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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印度에 無方向性 전기 강판공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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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4,000만 달러 투자, 2013년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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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南俊 전 월간조선 이사
포스코(대표이사 회장 鄭俊陽)는 1일 이사회에서 印度 뭄바이 인근 빌레바가드 산업공단에 약 1억4,000만 달러를 투자, 無方向性 전기 강판공장을 건설키로 결정했다. 이 강판공장은 올해 중 공사에 들어가 2013년 8월 준공된다. 無方向性 전기 강판이란 모든 방향으로 균일한 磁氣(자기) 특성을 나타내는 강판으로, 모터와 같은 회전기의 철심 등에 사용되는 고급강재다.
이번에 신설되는 無方向性 전기 강판공장은 소재를 전량 동일 공단부지 내에 신설예정인 印度 냉연공장에서 공급받음으로써 물류비 절감 등을 통 해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는 이 공장 신설로 수요의 절반이상을 수입에 의존해 오던 印度의 無方向性 전기 강판 내수시장을 선점하고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印度의 전기 강판 수요는 경제의 본격적인 고도성장에 따른 家電, 발전, 자동차 및 풍력발전 등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포스코는 향후 인도의 전력수요 급등에 대비한 고급 方向性 전기 강판공장도 신설키로 방침을 확정하고, 조속히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 2011-02-01, 13:44 ]
출처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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