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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점심, 반드시 대가 치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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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 정책 철학 크게 차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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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기자2011.04.08 18:15:19
대권을 향한 여야 잠룡들의 표심잡기가 시작됐다. 여당의 박근혜, 김문수, 오세훈, 이재오, 야당의 손학규, 유시민, 이정희의 정책을 대 해부했다. 여야좌우 할 것 없이 복지정책을 내세운 대선주자들을 비판하며 유권자들이 대선주자들에게 어떤 정책이 있는지,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지 물을 것을 당부했다.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은 8일 밤 11시 이데일리TV를 통해 방영된 힙합 시사토크쇼 ‘프리스타일 코리아」12회 ‘예비대선주자 대해부’ 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진국 배재대학교 아펜젤러학부 교수는 “언론도 계속 복지만 가지고 이야기 하는데 잠룡들에게 도대체 미래에 대한 비전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며 “정책에 대한 철학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김정호 자유기업원장은 “대통령이 될 사람들을 향해서 유권자들은 당신들이 내걸고 있는 정책이 무엇인지, 그 정책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철저히 따져야 한다”고 전하며 “잘못된 정책은 결국 대가를 치루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정호 원장과 김진국 교수는 정책철학 없이 표심 따르기에 바쁜 대선주자들을 랩으로 비판했다.
<잠룡가>
작은 정부 큰 시장 줄푸세의 박근혜
복지국가 아버지꿈 변절인가 적응일까
경기지사 김문수 사상 검증 진빠지네
믿어만 주신다면 화끈하게 해 볼 텐데
킹메이커 이재오 전당대회 따 논 당상
실업자들 강제로 공장 보냄 곤란하지
왔다갔다 손학규 뭘 믿을까 손학규
어떻게든 승리해도 어떤 정책 헷갈릴 걸
광 팬 많은 유시민 미꾸라지 유시민
이것저것 다 섞어서 그럭저럭 꾸려갈 걸
인상 좋은 이정희 민노당의 이정희
수치스런 대한민국 장군님께 바쳐야지
「프리스타일 코리아」는 자유기업원과 이데일리TV가 공동 제작하는 신개념 힙합 시사토크쇼로서 자유시장경제의 합리성과 진정성을 알려 나간다. 공동 진행자인 김정호 자유기업원장과 김진국 배재대 교수는 자유주의 메시지를 랩으로 풀어낸다. 「프리스타일 코리아」는 매주 월․수․금 밤 11시부터 30분간 이데일리TV를 통해 방송된다.
뉴스파인더 김명진 기자 yoonk@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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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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