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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야심작 ‘아이클라우드’, 상표권 침해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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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오 (park@newsfinder.co.kr) 2011.06.13 11:24:52
미국의 한 인터넷전화 서비스 업체가 애플의 차세대 야심작 ‘아이클라우드’는 자사의 상호라며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해 논란이다.
미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은 지난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소재 ‘아이클라우드 커뮤티케이션스’가 2005년 이후 인터넷전화 서비스에 이 상호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면서 “이 회사가 애플을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업체는 애플의 대대적인 판촉활동으로 인해 자사의 비즈니스에 심각한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포춘은 “애플이 지난 4월 스웨덴의 엑세리온사의 ‘아이클라우드닷컴’이라는 도메인을 450만달러에 사들이는 등 상호나 상표에 대해 대응책을 세워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제 상표권 검색사이트인 트레이드마키아닷컴에는 ‘아이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스’가 등록된 바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park@newsfinder.co.kr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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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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