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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대형은행 5~6곳 강등…BoA-모건스탠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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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11-11-19 16:14:22프런티어타임스 (press@frontiertimes.co.kr)의 기사 더보기 세계 30대 은행 중 대여섯 곳의 신용등급이 강등될 전망이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이달 말까지 세계 30대 은행의 신용등급을 재평가해 발표한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이 18일(뉴욕 현지시간) 보도했다.
S&P는 연말까지 세계 750개 금융그룹에 대한 신용등급을 재평가하며, 먼저 이달말에 30대 은행의 신용등급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이번 등급 조정은 S&P가 새로운 평가방식을 도입한 데 따른 것이다. 이달 초 S&P는 새 방식을 적용한 결과 30대 은행 가운데 약 20%는 신용등급이 1~2단계 떨어질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반면 20%는 등급이 올라가고, 나머지는 기존의 등급이 유지된다.
S&P의 등급 강등 '살생부'에 오른 은행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시티그룹, 모건스탠리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S&P는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당시 부실 주택담보증권을 대거 보유한 금융기관의 위험성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은 후 등급 산정 방식 조정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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