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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실업률, 한국 최저…스페인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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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3.1%…34개국 중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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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아 기자2012.01.22 16:13:24
우리나라의 실업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OECD가 발표한 실업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실업률은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전달과 같은 3.1%로 집계됐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OECD 34개 회원국 중 최저치다. OECD의 평균 실업률(8.2%)보다도 5.1%포인트나 낮았다. 한국 다음으로 실업률이 낮은 나라는 오스트리아(4.0%)다.
OECD 회원국 중에서 실업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스페인으로 조사됐다. 스페인의 실업률은 22.9%에 달했다.
스페인에 이어 아일랜드(14.6%), 슬로바키아(13.5%), 포르투갈(13.2%), 헝가리(10.7%), 폴란드(10.0%) 등이 10%대의 높은 실업률을 기록했다.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등 서방 선진 7개국(G7)의 실업률은 7.5%로 집계됐다. 유럽연합(EU)은 9.8%,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은 10.3%로 나타났다.
한편 OECD 회원국의 전체 실업자 수는 지난해 11월 기준 4,460만명으로 파악됐다. 전년 동월 대비 180만명 감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11월보다는 1,380만명 많은 수준이다.
뉴스파인더 이수아 기자 2sooah@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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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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