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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일자리 찾아주기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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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청년취업인턴제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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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호 기자2012.06.04 11:16:11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청년들 일자리 찾아주기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대한상의는 올해 취업박람회와 청년 인턴제를 통해 4천600여명을 중소기업에 취직시켜줬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 손 회장의 연임과 함께 본격 출범한 '대한상의 기업인력지원단'은 전국 43개 지역상공회의소와 실시중인 '청년취업인턴제 사업'을 통해 올해에만 4천288명을 중소기업 인턴으로 취직시켰다.
지난달부터 마포·종로·강북 등 서울 7개구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도 300여명이 중소기업에 취업했다.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청년취업인턴제는 만 29세 미만의 청년들에게 중소기업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인턴채용 기업에는 80만원까지 임금의 50%를 6개월간, 정규직 전환시 월 65만원을 6개월간 연장 지원하는 제도다.
2009년부터 시행중인 이 사업을 통해 대한상의가 취업시킨 인턴만 2만2천여명에 이른다. 정규직 전환비율도 작년의 경우 92%로 높은 편이다.
금년 4월부터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고 있는 취업박람회에서도 30개의 해당지역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동네일꾼을 뽑고 있다. 이달 13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영등포·동작), 9월 올림픽공원(송파·강동), 10월 KBS 88체육관(강서·양천), 11월 중계근린공원(노원·도봉) 등에서 각각 열린다.
대한상의는 작년 9월부터 중견·퇴직인력 904명을 특성화고교 강사와 중소기업 일꾼으로 재취업시켰다.
실무 경험이 10년 이상이거나 해당분야 자격증을 5년 이상 보유하고 있으면 산업체 우수강사(교육과학기술부지원)에 지원할 수 있다. 자격심사를 거쳐 인력풀에 선발된다.
부산, 광주, 인천 등 전국 8개 대한상의 인력개발원은 현장중심 기술교육을 바탕으로 올해까지 18년째 100%에 육박하는 취업률 대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상의는 올해 인력개발원, 청년인턴제,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7천명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기업인력지원단( 02-6050-3355 )으로 취업지원 문의를 하면 된다.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hong@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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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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