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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외환거래액 459.6억弗… 4%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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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식거래 늘어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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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호 기자2012.05.30 12:24:12
외국인 주식거래가 늘어난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외환거래액이 전분기보다 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0일 내놓은 `2012년 1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을 보면 거래규모는 하루 평균 459억6천만달러로 전분기(441억9천만달러)에 비해 4% 늘었다.
하루평균 외환거래량은 지난해 3분기에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인 489억4천만달러에 달했다가 같은 해 4분기 줄어든 뒤 올해 들어 거래규모가 확대됐다.
올해 1분기 현물환거래는 경상거래와 외국인 주식거래 규모가 커져 하루평균 184억8천만달러에 달해 전분기(179억9천만달러)보다 2.9%(5억3천만달러) 늘었다.
선물환과 통화옵션 등 외환상품거래는 274억8천만달러로 전분기(262억4천만달러)에 비해 4.7%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이 211억8천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5.1% 감소했으나 외국은행 지점은 247억7천만달러로 전분기보다 13.3%(29억달러) 늘었다.
상품별로는 현물환거래가 외국인 주식투자 확대에 힘입어 184억8천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2.9% 늘었고, 외환스와프거래는 외국인 채권투자 순유입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191억8천만달러를 기록, 전분기보다 5.1% 증가했다.
대고객시장 거래액은 73억4천만달러로 전분기의 72억4천만달러보다 다소 증가했다. 은행간 시장 거래는 386억1천만달러로 전분기보다 4.5% 불어났다.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hong@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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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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