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경제
|
|
|
美 대형 완구 체인 토이저러스 몰락..파산보호 신청
|
|
탁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17/09/19 [17:18]
align=center>
▲ 장남감 관련 삽화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탁지훈 기자= 미국의 대형 완구 업체인 토이저러스(Toys"R"Us)의 파산이 임박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은 토이저러스가 18일(현지시간) 밤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법
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토이저러스가 막대한 부채의 압박을 견디지 못했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소식통들은 토이저러스가 파산보호를 신청하는 것이 내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4억 달러의 부채를 다시
조정해 새 출발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이며, 토이저러스가 파산보호를 앞두고 관재인도 선임했다고 전
했다.
한 소식통은 JP모건과 바클레이즈, 골드만 삭스, 웰스 파고 등이 토이러저스의 기업 회생 절차를 돕기
위한 이른바 'DIP' 금융(debtor-in-possession loan)을 제공하기 위해 경합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최
대 3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토이저러스의 파산 임박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토이저러스 내마음의 고향인데 파산
은 안 돼", "토이저러스 파산이라니, 믿을 수 없다", "토이저러스는 백년이 지나도 계속 유지할 가게라
생각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출처;브레이크뉴스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