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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민주주의가 사람 죽인다. 2013.10.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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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완식원로목사(논설위원)
고귀한 진짜 뒤에는 언제나 가짜가 행세하면서 사람을 헷갈리게 한다. 가짜 금 가짜 돈 가짜 서류 등등 수없이 많다. 가짜가 판을 치는 시대 속에 살고 있다. 그 중에 하나 진짜 민주주의가 가짜 민주주의 행패 때문에 제구실을 못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은 혼 돈 무질서 속에서 갈팡질팡하고 있으니 대단히 걱정스러워 경고한다.
한반도에 가짜 민주주의가 생긴 것은 1945년 11월 23일 신의주에서 삼천 여명의 학생들이 시위를 벌였는데 보안대원들이 기관총을 쏘아 23명이 즉사하고 700 여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그 과정에서 위장전술의 달인 김일성은 공산주의에 대한 반감이 큰 것을 알아차리고 공산주의를 민주주의로 바꾸어 부르게 했다. 그 후 지금까지 민주주의는 공산주의를 위장하는 말이 되어 좌익단체가 ‘민주’란 명칭을 즐겨 도용하고 있다. 북한 정권은 공산주의란 말을 쓰지 않고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라고 그야말로 민주당 공화당을 모두 포함한 정치 노선처럼 과시하는 것이다. 외모는 그럴 듯하지만 속내는 전혀 다른 가짜 모순덩어리다.
가짜 거짓의 달인(達人) 집단이 공산주의인데 그들의 위장 전술을 바로 알지 못하면 혼 돈이 생긴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진짜 민주주의는 조용하고 가짜 민주주의가 설치고 판을 친다면 분별력 있는 사람들은 알아차린다. 속사람은 공산주의 그럼에도 전혀 그런 용어는 쓰지 않고 겉 사람은 민주주의 민주투사 라고 하면서 대한민국 국민 정신을 뒤집어 어지럽게 만들고 있으니 정신 반짝 차려야 한다.
순진한 사람들은 공산주의가 숨기고 있는 파렴치한 비밀 위장전술을 알지 못하고 휩쓸려 이용당하고 있다. 공산정권하에서 자유를 상실하고 탄압과 억압치리를 당해 본 사람은 공산당을 논할 수 있지만 이론만 알고 있는 사람들은 미치게 만들어 버린다. 겉으로 민주주의라고 하면서 속으로 공산주의 활동을 하고 있는 종북 좌파 사람들을 살펴보면 그 모순을 즉각 알 수 있다. 부유하고 살기 좋았던 북한 땅은 피폐한 나라가 되었고 남쪽 땅은 미개발국들이 부러워하는 강대부국이 되었으니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민주주의를 위하여 혈안이 되어 날뛰다가 북한 땅에 가서는 살지 않겠다고 거부하며 대한민국을 물어뜯고 반정부 반미운동 하면서 자녀들은 미국유학 시킨 그 작태는 어떻게 봐주어야 좋을지 대답이 안 나온다. 한 마디로 눈뜨고 볼 수 없는 골치 아픈 존재들의 만행 광란이다.
민주주의 중심은 국민이다. 민주주의를 사수하는 국민이 제구실을 못하면 가짜들이 덤벼들어 판을 깨니까 그 세력을 제거시키는 책임을 수행해야 진짜 민주주의가 존재하게 마련이다. 민주주의의 중심은 다수가결로 결정짓는 투표다. 투표는 선택이며 분별이다. 분별력 없는 국민은 진짜 민주주의를 누릴 자격을 상실한다. 권리행사에 한눈팔고 무심히 책임완수 못한다면 북한 노예 종살이를 자청하는 꼴이다.
진짜 민주주의를 심어준 이승만 대통령은 무시하고 가짜 민주주의를 만들어 한반도를 피 비린내 나는 비극을 만든 김일성의 교시는 신봉 추정하는 왜곡된 역사 지지자들이 많으니 통탄스럽다. 대한민국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짜 민주주의의 행패를 분별할 때가 왔다. 허울 좋은 민주주의 간판을 걸고 악랄한 가짜 민주주의 씨를 뿌리고 허황된 열매를 기다리는 멀쩡한 고위층 지성인 정신병자들을 색출 격퇴 처벌시키는 냉엄한 법적조치를 지금 못하면 함께 파멸당하는 날이 된다. 이석기 같은 행패를 보면서 무죄라고 판결한다면 가짜 민주주의가 생사람 죽이는 그 날이 가까운 것이 틀림없다. 벌 받을 짓한 결과로 벌 받는 것 어쩔 수 없다.
출처 자유통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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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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