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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국회의원 애국선언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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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3 04:05
주완식원로목사(논설위원)
새 정부 첫 국회 정치 외교 통일 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강원도 춘천 초선의원으로 당선 된 김진태 국회의원이 지난 25일 국회에서 “본 의원은 바로 지금 이 자리에도 대한민국의 적(敵)이 있는 것은 아닌가 되묻고 싶습니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마천의 사기(史記)에 외부의 적은 적이 아니라는 말이 나온다. 외부의 적보다 내부의 적이 더 무섭다는 뜻”이라면서 국회의원 중에 국민의 지탄을 받는 이적행위를 범하고 있다는 현실을 정확하게 지적 했더니 발언을 방해하며 야유를 퍼붓는 의원들이 시끄럽게 소리를 질렀다.
“통일부 장관에게 북한 김정은에 대해 예의를 갖춰 호칭하라고 질책한 의원도 계시다고 말하면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세력은 이 땅을 떠나시기 바랍니다” 라면서 대담하게 동료의원들을 향하여 애국선언을 호소했으니 국민의 대표로서 속 시원하게 잘 했다고 치하하고 싶은 것이다.
대한민국 헌법을 준수하겠다고 선서하고 등원한 국회의원이 대한민국에 반역하는 행동을 자행한다면 스스로 자격을 이탈한 이중인격자이며 종북 세력의 비밀을 감추고 암약하는 북한 간첩보다 더 잔악스러운 파렴치 파괴범들이다.
동료 의원들에게 마음 상하게 할까 봐 사리판단을 정확하게 구별하지 못하고 눈감아주는 얼빠진 국회의원들이 수두룩한데 초선의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국가 안보 문제의 핵심을 지적한 것은 보통 이상의 위대한 용단이라고 높이 평가해야 한다. 무능력하게 눈치 노름하는 국회의원들을 색출하는 국민들의 수준 높은 분별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민주주의 세계에서 국민의 귀중한 책임이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知彼知己 百戰百勝) 적군과 아군을 구분해야 승리할 수 있는 전쟁인데 적군을 분별 안하고 뒤섞어 놓고 있다는 현실이 국민에게 불안을 던져주고 있다. 간첩이 너무 많으니까 다 잡을 수 없다는 말이 있으니 기가 막히는 것이다. 3 부 국회 정부 법조계 요로(要路)에 종북 세력이 두로 퍼져 있다는 소문이 있으니 신뢰를 잃고 국민으로서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
김진태 의원은 종북 세력 의원들에게 “이제는 종북 세력과 결별하라”고 권면했다. 좋은 말로 타이를 때 듣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사람은 길 가다가 잘못된 길(Wrong way)로 갈 수 있으니 속히 깨닫고 정도(Right way)로 돌아가야 올바른 목적지에 이를 수 있다. 대한민국을 보호하고 살리는 그 방향 그 길을 만사 제쳐놓고 최우선으로 찾아 가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없으면 대한민국을 포기하고 떠나가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고 고백하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외딴 섬에 가서 숨어 살아야 한다. 부끄럽게 국회의원 배지(Badge)달고 국민들에게 실망을 끼치지 말고 김진태 의원처럼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존경받는 발언을 해서 속이 후련하게 신바람 불러 주는 의원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출처 자유통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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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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