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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의 보수이야기 제359신 북한이 기어코 3차 핵실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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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종편 할 것 없이 종일 북핵에 대한 뉴스와 해설로 시끄러웠습니다. 내가 6년 전 국회 토론회에서 북한이 HEU탄을 가지고 있다고 했을 땐 거짓말이라고 매도했습니다. 명색이 핵전문가라는 자들이 HEU탄과 플루토늄탄의 차이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때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오늘도 엉터리 해설을 해대는 핵전문가, 북한전문가들을 보면서 기가 꽉 막힙니다. 이젠 플루토늄탄이 우라늄탄보다 더 경량화하기 쉽다는 엉터리는 사라졌지만 HEU 1kg으로 5kt 원자탄을 만든다는 말을 들으니 실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도 자위권에 기해 핵을 개발할 것을 천명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조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6년 전 내가 처음 이 말을 꺼냈을 땐 미친 사람 취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핵, 미사일, 동북아 정세 등은 공부를 많이 해야 될 아젠다입니다. 내가 지금까지 만난 핵전문가, 북한 전문가들 중에 배울 만한 분은 몇 분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잘못된 정보와 지식으로 방송에 나와 떠드는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들이 과거 심어놓은 북핵에 대한 환상이 오늘의 안보해이를 불렀습니다. 북핵에 대한 올바른 대처는 정확한 정보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전원책(자유경제원장. 변호사)
출처;자유경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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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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