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5.09 10:44
사고로 뒤집힌 승용차에 갇힌 운전자를 시민과 경찰관이 함께 구조한 사실이 알려졌다.
뒤집힌 승용차를 바로 세우는 경찰과 시민들. /경찰청 유튜브 캡쳐
9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오후 4시쯤 서울 지하철 5호선 길동역 3번 출구 앞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접촉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소형 승용차 한 대가 뒤집혀 운전자 A씨가 차 내부에 갇히게 됐
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과 경찰 등은 승용차를 바로 세우고 A씨를 구조했다. 병원으로 실려간 A씨는 다친
곳 없이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네티즌은 "삭막한 요즘 정말 훈훈한 뉴스"라면서 경찰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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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승용차를 바로 세우는 모습. /경찰청 유튜브 캡쳐
이 소식은 구조 당시 영상을 경찰이 지난 2일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에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이 영상은 9
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조회수 6912회, 좋아요 108개를 얻었다.
인터넷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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