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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10명중8명"미쇠고기 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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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메디컬포럼 조사 "미 쇠고기 안전"8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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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의 시중 유통이 시작된 가운데, 우리나라 의사 10명 중 8명은 미국산 쇠고기를 먹거나 먹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아메디컬포럼(상임대표 경만호, 전 서울시 의사회장)이 코리아메디컬리서치에 의뢰해, 8일 1320명 의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79.62%인 1051명이 "미국산 쇠고기를 먹거나 먹을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해 견해를 묻는 질문에는 83.31%(1101명)가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 또는 비교적 안전하다"고 대답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에 대해선 대부분의 의사들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촛불시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는 의견은 81.97%(1082명)였으며, 촛불시위의 성격에 대해 "다수의 민의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75.30%(994명)나 차지했다.
이번 결과 발표는 중간발표이며 이 조사는 9일 자정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최종 집계는 10일께 이뤄질 전망이다.
출처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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