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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오늘(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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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등원(30일) 앞두고 의혹 해명, 의원직 고수하겠다는 뜻 보여
글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트위터페이스북기사목록프린트하기글자 크게글자 작게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논란과 개인 부정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사
진)이 29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윤 당선인은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21일 국회 개원일인 5월 30일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등원하게 된
다. 10여일이 넘게 잠적해왔던 윤 당선인이 이날 국회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당당하게 국회에 등원하
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윤 당선인은 지난 18일 CBS 라디오 인터뷰 출연 이후 12일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윤 당선인
은 정의연 개인계좌 모금, 기부금 부실처리 의혹, 정의연 경기 안성시 쉼터 매입·매각 의혹 등을 받고 있
다.
윤 당선인은 이날 개인 회계 자료 및 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과 관련한 자료들을 정리해 그동안 제기된 의
혹을 직접 소명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등원 전날인 이날 국회의원 신분이 아닌 윤 당선인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여는 것으로 볼때 윤 당선인은
의원직 사퇴는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출처;월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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