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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대북심리전 재개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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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았으면 반드시 보복을 해야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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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근 기자 (hemo@hanmail.net) 2010.06.18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이 국방부 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독립신문
정부의 대북심리전 재개가 답보상태에 놓여있는 가운데, ‘친북장성 숙군 및 대북심리전 재개 촉구’ 기자회견이 국방부 앞에서 열렸다.
국민행동본부·라이트코리아·해병대구국결사대·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등은 18일 이와같은 기자회견을 열고 “친북 장교를 숙군하고 대북심리전 재개하라”는 성명을 국방부에 접수했다.
이날 예비역대령인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은 “군대는 국민에게 신뢰와 헌신의 표상이 되어야만 존재의 이유가 있는 것”이라며 “군대가 허수아비 같으면 존재할 가치가 없다. 소비집단에 불과하다”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국방부가 그동안 중단되었던 대북 심리전을 한다고 선언했는데 그것이 불과 일주도 되지 않아서 방송을 중단하고 전광판 설치고 중단하고 한미연합훈련도 중단하고 이게뭔가? 이게 군대인가?”라고 반문했다.
△국방부에 접수한 대북심리전 재개 촉구서 ⓒ독립신문
아울러, “적에게 두드려맞고 반격도 못하는 군대가 존재할 이유가 있겠는가?”라며 “맞았으면 반드시 보복을 해야 군대가 아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이하 서 본부장의 연설내용과 기자회견 영상.
△국방부 앞 대북심리전 재개 촉구 ⓒ독립신문
독립신문 김승근 기자(he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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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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