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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해커 차단에 우리정부 적극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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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로 다가온 총성과 국경 없는 사이버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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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등 네티즌 논객들
북한 해커 차단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플러스 네티즌 논객)
최근 국내 주요 웹사이트에 “역적패당이 조작한 북 어뢰 공격설의 진상을 논한다”는 글이 집중 게재돼 당국이 조사해 보니 주부나 노인의 주민등록번호, 심지어 초등학생의 아이디까지 도용됐다고 밝혀졌다. 이 말은 우리 국민들 상당수가 천안함은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믿고 있는 것처럼 위장됐다는 것이다.
정부는 인터넷에 주민번호·도용방지를 위해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개인이 가입한 인터넷, 메일, 아고라 등의 ID에 대해서 개인이 열람 가능토록 하고 불필요한 것은 삭제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특히 노인과 주부를 위해 가까운 동사무소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도 좋은 예라 하겠다. 최근 5년간 무려 160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해킹 당했다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플러스 네티즌 논객: http://www.allinkorea.net/]
北 사이버 심리전 확대 되고 있다(스고이 네티즌 논객)
북한이 인터넷을 통해 사이버 선전활동을 하고 있단 사실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아마 누구든지 쉽게 알 수 있었을 것이다. 몇몇 포털사이트와 친북성향의 게시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국의 국민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이다.
자신의 국가 지도자나 국가정책은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김정일과 북한의 사상은 찬양하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북한이 사이버 상에서 여론을 조작하는 등 선전활동을 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다.
최근 언론들의 기사 내용을 보니 북한의 사이버 선전활동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정부가 친북 사이트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자 북한은 국내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이트를 대남 선전물 유포 채널로 본격 활용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올해 7월 14일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인 유튜브에 처음으로 친북 계정이 만들어졌으며, 8월 12일에는 트위터에, 8월 19일에는 페이스북에 계정이 만들어졌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정부가 친북 계정을 차단했다고는 하지만, PC로만 접속이 되질 않지 스마트폰으로는 접속이 가능해 북한 선전물의 국내 유입을 막을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친북 게시물이 늘어나고 있는 인터넷을 보면서 나는 정부는 북한의 사이버 선전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본다. 인터넷 이적 게시물 적발 건수가 3년 만에 40배나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만 봐도 북한이 사이버 선전활동을 더욱 더 활발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더 대남선전을 사이버로 활용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자주 이용하는 학생 등 청년층을 비롯한 국민 모두가 분명한 대북관을 확립하고 김정일 체제의 실체를 직시할 수 있도록 안보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으며, 친북 게시물과 계정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법 또한 강구해야 하겠다. [스고이 네티즌 논객: http://www.allinkorea.net/]
현실로 다가온 총성 없고 국경 없는 사이버 전쟁, 테러(파트델리 네티즌 논객)
지난 번 서해상에서 발생했던 위성항법시스템(GPS) 수신 장애 전파발신지가 북한개성지역으로 확인되어 ‘총성 없고 국경 없는 사이버전, 테러’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지난 5월 선교단체가 공개한 “2005년 북한인민군 전자전” 비밀교범내용을 미루어 볼 때 지난번 서해 전파방해는 북한이 GPS재머(jammer) 라는 전파방해 장치를 이용해 전자기 펄스폭탄을 발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또 김정일이 전자전 비밀교범 첫 장에 ‘현대전은 전자전’이라고 명시한 것만 봐도 북한군이 사이버전과 전자전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미국, 중국, 일본, 북한 등 대다수의 나라들이 사이버부대를 국가안보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해오고 있으며, 북한군은 대규모의 사이버테러부대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전자전부대로는 총참모부 예하 1개 연대와 전방군단에 각각 1개 대대 규모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중국은 250여개 사이버 부대에 사이버군인이 무려 5만여 명에 이른다는 사실은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지난번 서해상의 전파방해는 북한이 의도적으로 저지른 전자전 도발이 분명해졌다. 이러한 북한의 소행에 대하여 국방부장관은 북한의 GPS재밍(전파교란)을 새로운 위협으로 보고, 군도 이 문제에 대하여 다각도로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사이버, 전자전에 대비하여 우리군도 사이버방호 등 대책을 강구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해 인터넷 대란에서 경험했듯이, 우리의 주적인 북한의 사이버테러, 도발을 억지, 방지하고 예방하기 위해선 북한을 능가할 수 있는 사이버 부대 육성을 위해 사이버전문가 양성과 장비,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국가안보차원의 과감한 투자가 절실하며, 또한 국민들도 사이버 보안의식을 높여 나가야 할 것으로 본다. [파크델리 네티즌 논객: http://www.allinkorea.net/]
북한이 핵개발에 저토록 집착하는 이유(북극성 네티즌 논객)
최근 북한이 영변 원자로 냉각탑 부지 인근에서 대규모 공사를 하고 있는 것이 포착되었다. 또한 박길연 북한 외무성 부상은 9월 29일 유엔 기조연설을 통해 ‘핵 불 포기와 핵 억지력 강화’를 선언해 국제사회를 상대로 한 핵 공갈을 서슴지 않았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제사회가 20여 년 동안 다각적인 외교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 개발 및 핵 능력 확대를 저지하는데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 같다. 최근 천안함 사건으로 경색된 남북관계를 6자 회담의 틀로 끌어들여 난국을 타파해 보려고 했던 미국, 중국 등 6자 회담 당사국의 노력도 별반 성과가 없어 보인다.
북한이 왜 이토록 핵 개발에 집착할까? 북한은 체제경쟁에서 이미 남한에 뒤쳐진지 오래다. 정상적인 남북한 체제경쟁에서 북한이 대남우위를 점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그렇다고 북한이 체제경쟁에서 패배를 인정할리는 없다. 패배 인정은 곧 자멸을 촉진하는 자살행위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북한은 남한보다 더 센, 남한이 갖지 못한 뭔가를 갖고자 하는데, 그 뭔가가 바로 ‘핵(核)’이라는 것이다. 핵은 일순간에 모든 것을 날려버릴 수 있을 만큼 위력이 대단하다. 막가파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무기가 있을 수 없다.
북한은 핵무기를 보유하면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첫째, 남북한 군사력 균형 면에서 북한이 핵을 보유하게 되면, 남한보다 절대 우위를 점하게 된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재래식 무기 군비경쟁에 신경을 덜 써도 될 만큼 충분한 위력이 있는 수단으로 여긴다.
둘째, 미국 등 서방국가에 대한 협상 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고 믿는다. 즉, 핵무기를 위협 수단으로 해서 대 서방 원조 등 경제적 실리를 챙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셋째, 벼랑끝전술이다. 북한은 서방세계, 특히 미국으로부터 체제보장을 받을 수 있는 안전장치로 핵카드를 쓰고자 할 것이다.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있는 한 미국은 물론 서방 어느 나라도 북한 체제에 위협을 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북한 내부결속용으로 핵무기를 개발한다.
핵은 곧 북한 내부를 결속시키고 인민들에게 언제 끝날지 모를 내핍을 감내할 수 있는 명분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북한이 종국에 핵무기를 끌어안고 자멸하길 바라지 않는다면 핵개발에 드는 노력과 비용을 북한 경제발전에 쏟아야 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북한이 지구상에서 살아남아 후발주자(後發走者)라도 될 수 있는 길이다. [북극성 네티즌 논객: http://www.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0/10/07 [22:23]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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