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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실천연대 회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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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시절 주체사상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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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webmaster@independent.co.kr) 2010.10.07
이적(利敵)단체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약칭 실천연대)에 대한 당국의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가 6일 국가보안법 위반(찬양고무) 혐의로 서울 실천연대 회원인 김모씨의 쌍문동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컴퓨터, 외장하드, USB,학생회·실천연대 회의 자료집, 책 등 사과상자 2박스 분량이 압수됐다.
이에 김 씨는 통일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대학생 시절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주체사상을 아이들과 학습했다는 이유라고 하는데 말도 안된다”며 “대응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 현재 서울 실천연대 집행부 총무로 활동 중이며 오는 13일 오전 9시 옥인동 보안수사대로 1차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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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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