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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鬼神이 아직도 九天을 떠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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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괴담도 모자라 이젠 배추괴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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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원(민**) 교육개혁가
광우병 귀신이 아직도 九天을 떠도는가?
하늘을 9개의 방위로 나누어 구천이라고 한다. 즉 균천(鈞天；중앙), 창천(蒼天；동쪽), 변천(變天；동북쪽), 현천(玄天；북쪽), 유천(幽天；서북쪽), 호천(昊天；서쪽), 주천(朱天；서남쪽), 염천(炎天；남쪽), 양천(陽天；동남쪽)이다. 대한민국의 하늘 구천에는 나라를 흔들어 짭짤하게 재미를 본 광우병귀신이 과거 100일 동안의 광기를 잊지 못하여 아직도 하늘위에서 맴돈다. 또한 북한의 구천에도 6.25때 억울하게 죽은 아까운 젊은 혼신들과 수많은 원귀들이 이승의 한을 풀지 못하여 구천을 떠돈다.
한국에 문제가 또 하나 생겼다. 광우병귀신이 배추귀신과 작당하여 재수 없는 대한민국에 달라붙으려고 한다. 귀신이 붙으면 대차게 냉정하게 하면 먹을 것이 없어 다른 곳으로 가는데 인정 많은 한국 사람들이 惡鬼를 善鬼로 착각하여 귀신을 무서워하고 동정을 하니 배만 고프면 동북아에 있는 한국으로 몰려든다. 한번 몰려들면 재미가 있어 떠나지 않고 빨갱이들 대가리에 들었다가 범죄인들 머리에 붙었다가를 반복한다. 최근에는 악귀들이 천안함에도 붙었지? 참으로 재수가 옴 붙은 나라 대한민국이다.
옛날에는 초가을에 배추김치를 별로 먹지 않았다. 최근에는 하우스시설을 잘 하여 4계절 어떤 채소라도 풍족하게 먹었다. 그러나 지난 여름에는 날씨가 엄청나게 더워서 요사이 먹는 고랭지 배추농사가 실패하여 배추값이 많이 오른 것은 사실이다. 이 경우 시장에 파는 배추김치를 조금 사서 먹어도 되고 배추김치 대신에 다른 김치를 만들어 먹으면 된다. 열무김치나 양파겉절이도 참 맛있다. 나는 지난 봄부터 열무김치를 담아가지고 아직까지 그것을 먹는다. 그래서 그런지 건강이 더 좋아져서 8일날 설악산 등산을 떠난다.
김장철이 아직 두 달 이상이나 남았다. 두고 볼 일이지만 김장배추 대란은 절대 없을 것이다. 기자의 국적이 한국이라면, 이제 선동을 중단하기 바란다. 대안을 제시하지는 않고 반복적으로 김장배추가 턱없이 부족할 것이니 반정부시위라도 해야 되는 것처럼 선동하는 것은 한국사람의 행위가 아니다. 어제 4대강살리기 반대귀신이 낙동강변 배추밭을 둘러보고 선동을 하다가 오히려 당했는 모양이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살 길은 대통령부터 모든 국가 중대사에 대차게 대응하여 물밥만 얻어먹으려고 구천을 떠도는 악귀들을 모두 낙동강 오리알로 만들기 바란다. [정청원(민**) 교육개혁가: http://allinkorea.net/]
광우병 괴담도 모자라 이젠 배추괴담까지?(아리랑 네티즌 논객)
수년 전부터 우리 사회에는 논란이 불거질 경우 거짓과 괴담을 섞어 사회적 불안을 증폭시키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집단적 선동의 대표 사례는 2008년 여름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파동이다. 이 파동 이후 주요 이슈가 터질 때마다 '선동 합금술'이 작용하고 있다.
천안함에 이어 배추 값 파동에서도 여지없이 선동의 유령이 등장하고 있다. 민주당은 4대 강 사업으로 하천부지의 채소 경작지가 줄어 채소값이 폭등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4대강사업으로 경작지가 줄어 배추값이 폭등하고 있다는 민주당의 주장은 기초적인 산술과도 맞지 않다.
하천 경작지가 전체 경작지의 1.4%밖에 되지 않고 이 중에서도 배추 경작지는 일부에 불과할 터인데 어떻게 이것이 배추 값 폭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단 말인가. 이는 인간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1억분의 1도 안 되는데 미국산 쇠고기가 위험하다고 주장한 것과도 유사하다.
배추 값 폭등은 올봄의 이상저온, 여름철 폭염과 폭우, 그리고 냉해 같은 자연현상과 복잡한 유통구조가 결합한 결과다. 그런데도 이를 무조건 4대강문제로 연관짓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요 선동에 불과한 것이다. 배추 파동이 4대 강 탓이라는 허무맹랑한 주장은 지나던 소가 웃을 일이다. 한마디도 황당무개한 주장이라는 것이다
이와관련 민주당은 괴담으로 국민들을 현혹시키지 말고 유통구조 개선책을 내놓는 게 옳은 처사다. 배추 파동에 얽힌 인터넷의 황당한 괴담들을 잠재우고 민심을 안정시키는 것 또한 민주당의 몫이기도 하다.
오죽하면 몇일전 낙동강 유역 배추밭을 방문, 배추파동이 4대강 때문이라고 주장한 강기갑 의원에게 농민들이 현실을 똑바로 보라고 비난했겠는가? 그 배추는 김장용 배추로 아직 자라지 않았던 것이다.
정치권은 당에 앞서 국민과 국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여야 공히 정부정책을 견제, 비판할 것 비판하되 반대를 위한 반대를 그만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선동과 非과학에서 돌아와 논리와 상식 앞에 설 때다. 그것이 정답이다.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0/10/07 [08:08]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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