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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나라사랑 결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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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소년들, 나라사랑서포터즈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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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균 기자 (hile3@hanmail.net) 2010.12.16 10:31:25
북한의 연평도발로 국민의 안보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부산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 나라사랑서포터즈’를 결성했다.
17일(금) 오전 9시 30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청소년 나라사랑서포터즈’ 창립식에는 청소년회원 400명과 시장, 교육감, 보훈청장 등 부산지역 주요인사들 및 시민 600여명이 함께 한다. 특히 해군작전사령관, 53사단장 등 안보·국방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 및 자유민주주의 수호, 국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함양, 미래지향적 대한민국 창조를 목표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개최한 ‘청소년 나라사랑 병영체험’ 참가자 가운데 400명을 선정하여 서포터즈를 구성하였으며, 내년에는 1,900명 배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나라사랑 병영체험’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국방에 대한 소중함과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인내심과 끈기, 불굴의 도전정신을 배우고 익혀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으로 학습의욕을 높여 학력향상에 힘쓰도록 하는 체험교육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2011년 1월 나라사랑 1박2일 캠프를 시작으로 건전한 청소년 소통문화 정착, 온라인 정보오류 시정, 다양한 역사체험 활동을 통한 나라사랑 정신 체득, 나라사랑 및 올바른 역사 알리기 홍보,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나라사랑 실천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위협으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이때 순수와 열정으로 나라사랑의 굳은 결의를 다지는 초롱초롱한 청소년들의 눈망울을 보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그려본다”고 덧붙였다.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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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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