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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친북인간으로 개조해 가는 전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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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정권 10년간 전교조의 친북반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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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근 기자 (hemo@hanmail.net) 2010.12.13 14:39:10
“학생들의 실종된 안보·국가관은 6·25전쟁과 북한의 실상에 대해 가르치지 않은 친북정권 10년간 전교조의 친북반미교육 때문이다”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반교척) 이계성 공동 대표는 13일 “아이들을 친북인간으로 개조해 가는 전교조”라는 제하의 논평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논평은 먼저 “7차(2002~현재)교육과정 근현대사 역사 교과서는 북한 정권 찬양 일변도로 대한민국 정부는 비판 일변도로 서술하고 있다”며, “이런 교과서로 전교조 교사에게 수업 받은 학생들의 안보관과 국가관이 상실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2003년부터 일선 고등학교에서 쓰는 금성출판사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에 대해 “‘박정희 경제개발은 군사독재 연장 수단이고 김일성 정적 숙청은 사회주의 가꾸기’라고 되어 있고 ‘새마을 운동은 유신체제 정당화 수단이고 북한 천리마 운동은 경제 건설’이라고 역사를 왜곡하여 기술한 곳이 200여곳이나 된다”며 “전교조 압력에 밀려 이런 친북국사교과서를 채택한 학교가 70%가 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교조 교사들은 남북 분단의 책임은 미국과 한국에 있고, 북한은 '적'이 아니며 미국이 적이고, 통일은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해야 한다’는 교육을 해 왔다”며, “초·중·고에서 ‘계기수업’이란 이름으로 편향적인 친북반미교육을 했으며 중학생 데리고 빨치산 추모제 참석해서 중학생들을 앞에 놓고 ‘제국주의 양키 군대를 한 놈도 남김없이 섬멸하자’는 구호를 외치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전교조 합법화 이후 지금까지 고교를 졸업한 학생 수는 472만 여명”이라며, “이들은 전교조로부터 친북반미교육, 국가보안법철폐, 연방제통일의 세뇌교육을 받았고 지금도 750만 초중고 재학생들이 이런 교육을 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전교조 교사들이 초·중·고교에서 12년 동안 학생들 머리에 집어넣은 친북이념교육으로 아이들은 맹목적인 친북반미 반정부 국민으로 육성하는데 성공했다”며, “심지어 학원까지 386 친북좌익들에 장악되어 친부교육감 전교조 친북좌익강사가 삼위일체가 되어 청소년들 80% 이상을 완벽한 친북반미주의자로 만들었다”고도 했다.
논평은 “우리 아이들이 전교조와 친북좌익세력들에게 짧으면 12년, 길면 16년의 세뇌교육을 받게 된다”며, “우리는 그동안 민주화라는 이름으로 위장한 친북세력들에게 속아 국가 정체성의 근간이 무너져버렸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결과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국가가 위기에 직면했는데도 북한에 동조하고 있는 친북세력들이 남남갈등 부추겨 사회혼란을 야기 시키고 있다”며, “이는 절대다수의 침묵하는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고 일갈했다.
그럼에도 “친북반미 반정부 정신으로 무장된 국군들에게 북한 타도를 외치게 하는 것은 공허한 메아리에 지나지 않는다”며, “전쟁이 나면 총부리를 우방 미국이나 한국군에 겨눌 친북세력을 군대에서 가려내는 일부터 먼저 해야 한다. 그리고 다음에 정신교육으로 재무장 시킨 뒤에 현대식장비와 전투능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전교조는 거짓과 위장된 평화로 어린이들을 속여 의식화교육을 시켜왔다. 전교조 등장과 함께 학교에서는 안보교육이 실종되었다.”
논평은 “천안함 연평도 침략을 전교조가 망쳐 놓은 젊은 세대의 안보 본능을 일깨워 줄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평도와 천안함에서 희생당한 것은 20대 초반의 청년들이었다”며, “또래가 죽는 것을 보고 전교조의 친북반미교육이 왜곡이었음을 알게 되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같은 근거로는, “해병대 지원병 모집에서 12월 1일 시작된 해병대 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로 나타나고 있다”며 “해병대에서도 가장 힘들다는 수색병과(兵科) 경쟁률은 무려 15대1까지 올라갔다”는 점을 들었다. “지금도 북한은 해병대가 지키는 서해 5도에 대해 추가도발을 공언하고 있는데도, 스물을 갓 넘긴 젊은이들이 겁을 먹기는커녕 올 테면 와보라며 해병대 입영에 줄을 서고 있다”는 것.
계속해서 “친북교육감은 체벌전면금지로 교사를 무력화시키고 인권조례로 정치투쟁 선동대로 키우고, 학생참여 위원회 통해 학생들을 친북정치꾼으로 키우려하고 있다”며, “무상급식으로 국민을 속여 교육감에 당선된 후에 무상급식도 하기 전에 급식노조부터 만들고 있다”고 상기시켰다.
이와 관련해선, “교실을 붕괴시켜 공부는 뒷전이고 아이들 촛불시위에 내모는데 문제가 될 요소들을 모두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좌익교육감 등장과 함께 교권은 추락하고 교실은 난장판이 되어 친북종북세력 양성소로 변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논평은 “교육계에서부터 군에 이르기까지 각처에 친북반미 반정부 세력들이 완벽하게 장악해 가고 있다”며, “남남갈등 부추기는 친북세력들이 우리사회를 혼란 속으로 몰아 북한도발은 대담해지고 한국은 6·25 이후 최대의 안보 위기 상황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튼튼한 안보를 위해서는 군의 굳건한 정신력, 국민의 건전한 안보 의식, 지도자의 투철한 사명의식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한다”며 “이런 국민의 정신과 역량을 분열시키는 친북세력을 길러내는 전교조와 친북교육감을 교육계에서 퇴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피력했다.
나아가 “이번기회에 청소년들의 정신을 병들게 한 이적단체 전교조 척결의 호기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독립신문 김승근 기자(he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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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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