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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덤비는 적은 단번에 작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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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새해 국정핵심은 ‘친서민·공정사회·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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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청와대는 30일 2011년의 화두로 '일기가성(一氣呵成)'을 정했다고 밝혔다. "일을 단숨에 매끄럽게 해낸다는 의미"로서 "16세기 명나라 시인 호응린(胡應麟)의 시(詩)평론집 중 두보(杜甫)의 작품 '등고(登高)'에 대한 시평에 나오는 말"인데 "국운 융성의 절호의 기회를 맞아 국민이 단합해 안팎의 도전을 극복하고 선진국 문턱을 막힘 없이 넘어가자는 염원"이 담겨인다는 설명을 했다고 한다. 2010년에는 '일로영일(一勞永逸·지금의 노고를 통해 이후 오랫동안 안락을 누린다)'를 제시했었는데, 천안함과 연평도에 김정일의 무력도발이 있었고 남한의 빨갱이들은 더욱 날뛰었다. 2011년도에 더 격화될 김정일의 도발에 대한 대처가 내년도 국정운영의 핵심이 되어야 할 것이다.
30일 장·차관 종합토론을 끝으로 22개 중앙 부처의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내년 국정운영의 중심축으로 제시한 핵심 과제는 친서민 정책, 공정사회 실현, 안보 강화로 요약된다고 문화일보가 보도했다. 집권 4년차를 맞아 새로운 사업을 벌이기보다는 이들 부문에서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것이 이 대통령의 구상이라고 문화일보는 풀이했다. 역시 이런 내년도 국정운영에 최대의 장애물은 남북한 좌익세력일 것이다. 한국의 경제를 주저 앉혀서 대한민국을 무력화시키고 종국에는 세습독재체제를 한반도에 확산시키려는 김정일의 꿈을 따라가는 남한의 종북세력을 이명박 대통령이 확실하게 제압하지 못하면, 국정운영의 모든 꿈은 무산된다. 저변의 한국민들은 김정일과 그 추종세력 척결에 각오가 되어있다고 판단된다.
경제성장 5%와 물가상승률 3% 달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친서민 정책은 현 정부의 국정기조로서 임기 말까지 가져가야 할 ‘지속 사업’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대·중소기업 상생과 교육기회의 균등, 특혜와 비리 근절 등은 공정사회 정책을 위한 과제들이고, 안보 강화 정책은 북한의 천안함 공격과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한반도의 위기 상황을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국정운영의 목표로 등장했다. '국방개혁을 통한 강군 육성'이 안보강화의 핵심이다. 청와대는 ‘국방개혁추진점검단’을 만들어 향후 국방개혁의 추진 및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 대통령에게 매월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라고 한다. 북괴군과 남한의 종북세력 제압이 2011년 최고의 국정운영 과제로 다뤄져야, 다른 분야의 국정과제들도 차질 없이 완수될 것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내년도 국정) 업무보고가 연내 마무리됨으로써 내년 1월1일부터 새해 업무를 차질없이 시작하게 된 것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 대통령은 1월 초 신년 국정연설에서 보다 구체적인 국정운영의 방향과 구상을 밝힐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문화일보가 전했다. 당장 이명박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2010 정부 장·차관 종합토론회에서는 ‘5% 경제성장과 3% 물가안정, FTA와 국가발전: 후속조치 및 효과 극대화방안, 서비스산업 활성화’ 등 3대 의제가 집중토론 대상에 올랐다고 문화일보가 전했다. 경제적 과제들에 대통령의 관심이 너무 집중되면, 국방과 치안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까 국민들은 우려할 것이다. 지나치게 경제 타령하다가는 분단상황에서 치명적인 국방과 치안이 무너지는 수가 있다.
이 대통령은 "2010년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분명히 국운이 융성하는 기회를 잡았고 2011년은 융성하는 기회를 활용해 더 크게 모든 분야에서 업그레이드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5% 성장’에 대해 "올해 6.1% 성장률보다 1%포인트 떨어지는 수치지만, 재고의 도움을 받지 않는 5% 성장이라는 점에서 거시정책 측면에서 훨씬 질 좋은 성장"이라는 평가를 내렸고, "노사협력, 새로운 투자, 높아진 국격과 브랜드 가치, 한국상품에 대한 신뢰도 제고 등을 활용하면 1% 정도는 더 달성할 수 있다"며 "복합적 요인들을 감안해 연초부터 물가는 집중적으로 관리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문화일보가 전했다. 어려운 세계경제 속에서, 비록 서민의 체감경제에 문제가 없지 않지만, 그래도 경제에 관한 한, 이명박 대통령은 좋은 평가를 받아 마땅할 것이다.
대통령은 29일 통일부의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국방력을 강화하고 강한 안보를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남북이 대화를 통해 평화를 정착시키는 노력도 함께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천안함, 연평도 사태를 보면서 통일이 아주 먼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통일을 하려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한반도 평화다. 올해에 북한 도발에 대한 아주 강한 결심을 국민과 군이 하게 됐다. 이런 강력한 대응방침은 오히려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통일은 멀리 있는 게 아니고 우리 국민에게 보다 많은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는 인식을 심는 한해가 되야겠다"고 주장했다. 이런 대통령의 '대화를 통한 평화정착' 발언은 해석에 논란을 일으켰다.
남북관계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공격을 당하는 순간에 벌컥 화를 냈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대화와 평화 운운하는 냉온탕을 오가는 입장'을 가진 게 아닌가 국민들은 의심하기도 한다. 아무리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번영해도, 남북한 좌익세력에 의해 국방과 치안에 흔들림이 있다면, 모든 경제적 번영은 물거품이 된다. "EU 및 미국과의 FTA 최종 합의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들과 통상함으로써 한반도 국토는 매우 좁지만 우리의 경제영토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가 됐다"고 자랑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내년에 북괴의 침공과 남한 종북세력의 내란을 막지 못하면, 월남을 패망시킨 망국의 대통령처럼 될 수 있다. 한민족의 주적인 김정일 세습독재집단과 종북좌익세력 척결이 제1국정과제가 되어야 정상이 아닌가?
이명박 대통령은 친서민정책 추진, 공정사회 구현, 그리고 평화적 자유통일 구현을 위해서, 북괴의 도발을 강력하게 응징할 군수물자를 구비하고 남한사회의 종북세력을 제압할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전쟁시에 총알이 1주일치 밖에 없다는 한 보도를 보면서, 소름치 돋는다. 북괴군을 타격할 공격무기들을 많이 구매하여, 북괴군이 1방 쏘면 10배로 갚아주는 군수물자가 필요하다. 서해에 북괴군의 소형 잠수함이 우리 해군을 무력화시킨다는 전 해군작전사령관의 증언을 들으면서, 지난 좌익정권의 국방약화 정책이 다시 생각난다. 이명박 정부는 내년도에 가장 긴요한 국방과 치안 강화를 최우선 국정운영과제로 삼아야, 다른 부수적 분야의 과제들도 순조롭게 이룩될 것이다.
정부가 선정한 '일기가성(一氣呵成)'은 원론적으로 참으로 적절한 내년도 화두다. 기회가 왔을 때에 단번에 일을 해치워야 한다. 남북한 좌익세력이 이명박 정부를 타도하기 위해서 일으킨 광우난동사태, 천안함 피격사건, 그리고 연평도 포격사건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좋은 기회를 잘 활용하기 못하고 허우적거렸다. 2010년의 화두인 '일로영일'에는 고생할 듯한 느낌이 스며있었는데, 2011년도 정부의 화두(一氣呵成)에는 '누구든지 덤비면 단방에 작살내어 좋은 결과를 낸다'는 단호함이 스며있다. 남북한 좌익세력의 덤벙대는 공격을 단숨에 제압해서 매끄럽게 자유통일의 문을 여는 2011년을 이명박 정부와 여당이 만들어보기 바란다. 국민은 정부의 김정일집단과 종북좌익세력 척결을 지원할 것이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0/12/31 [06:52]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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