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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30분경 추가 디도스 공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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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2차 공격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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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홍 기자 (tnghd@independent.co.kr) 2011.03.04 16:12:06
4일 오전 청와대를 비롯한 국내 40개 웹 사이트에 발생한 디도스(DDoS,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이 오후에 다시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내 주요 사이트를 대상으로 디도스공격이 나타났고, 오후 6시 30분에 재차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공격으로 청와대, 국정원, 방통위, 네이버, 다음 등이 공격받았으며, 이번 공격으로 발생한 좀비PC가 1만대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철수연구소는 “공격용 악성코드 중 일부가 하드 디스크 손상과 데이터 손실 등 PC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정확한 파괴시점은 분석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용백신을 무료로 배포 중이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오후 추가공격에 대비해 사이버위기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 사이버위기 경보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된다.
문수홍 기자 tngh@newsfinder.co.kr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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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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