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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이 광화문서 민란 제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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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청년연합, ‘민란은 장군이 막는다’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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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근 (hemo@hanmail.net) 2011.04.06 15:09:55
광화문 한복판에 이순신 장군이 등장해 ‘민란제압’에 나섰다.
자유청년연합(대표 장기정, 이하 자청연)은 6일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문성근이 하는 ‘국민의 명령 100만 민란’은 국민의 명령이 아니라 북괴의 지령”이라며 “민란 선동하는 문성근을 내란죄로 처벌하라”는 1인 시위를 펼쳤다.
장 대표는 기자와의 만남에서 “사전적 의미로 ‘폭동’이나 ‘소요’를 뜻하는 ‘민란’이 배우 문성근 등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며 “민란은 법률적으로도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범죄행위로 규정한 단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성근의 자칭 ‘국민의 명령 100만 민란 프로젝트’를 국가반역과 내란음모 여기고 검찰과 경찰에 국가반역죄와 내란음모죄로 기소할 것”이라며 1인 시위를 열게 된 취지를 밝혔다.
광장에 모인 시민들도 ‘이순신 장군의 민란제압’ 포퍼먼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함께 사진을 찍고 포즈를 취하면서 ‘민란은 장군이 막는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했다.
한편, 이들의 이순신 장군의 민란제압 퍼포먼스는 6일부터 8일까지 매일 4시간(오전11시~오후3시까지)씩 펼쳐질 예정이다.
김승근 기자 (hemo@hanmail.net)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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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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