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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지진은 강원도, 쓰나미는 분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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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등 선진 선거운동에 여당 관심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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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천 네티즌 논설가
4.27보궐선거]지진은 강원도, 쓰나미는 분당을
내년 총선과 대선도 SNS의 위력 앞에 무릎을 꿇을 것인가?
4월 27일 보궐선거는 끝이 났습니다. 많은 지역에서 선거가 있었지만 최대 관심지역이라고 일컬어지는 빅3, 그중에서도 한나라당의 텃밭으로 여겨졌던 분당을과 강원도의 패배는 정부여당의 충격이 큰것 같습니다. 그나마 열세지역이었던 김해을의 신승은 시사하는 바가 있어 보였습니다. 한나라당의 패배는 여러 원인이 있을 것이고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필자가 거론하고 싶은 점은 SNS입니다. 소설넷트워크서비스는 이미 생활 속에 깊숙히 와있습니다. 정치집단, 특히 종북좌익세력들은 SNS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는 트위터(twitter)를 조직적으로 장악 활용하고 있습니다. 작년 6.2지방선거에서 위력을 발휘했고, 이번 4.27보궐선거에서도 유감없이 그들의 능력을 보였습니다. 한나라당 텃밭에서 종북좌익추종자의 표를 최대한 끌어낸 것입니다.
4.27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참패를 신호를 알리는 지진은 강원도에서 일어났습니다. 4월 22일 오후 늦게 인터넷매체인 오마이뉴스를 통해 처음 보도되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무난한 승리를 예상하고 있는 엄기영 후보측의 납득할 수 없는, 상식 밖의 선거홍보운동원들이 대거 적발된 것입니다. 필자의 육감으로는 트로이목마의 짓으로 짐작하고 있고, 그에 대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4월 23일 엄기영 후보측 선거사무실에 직접 전화를 걸었습니다. 맞받아 칠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들은 안이했습니다. 트위터에는 이미 엄기영 후보를 비난하는 글이 끊임 없이 도배되고 있었습니다. 트위터의 대응에는 묵묵부답이었습니다. 맞받아치면 더 큰 손해를 입는다면서 조직표를 잘 갈무리하면 무난히 이길 것이라고 했습니다. 전화를 끊고 미운놈 떡하나 더 준다는 심정으로 이 글을 남겼습니다.
=> http://blog.chosun.com/kjc60kr/5491318
지진은 이렇게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적은 엄기영 후보의 가슴에 칼을 박았습니다. 어떻게 싸워야 하나? 칼을 빼면 죽습니다. 칼이 박힌 채로 사생결단을 해야 이길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싸움의 기술입니다. 엄기영 후보는 가슴에 박힌 칼을 뽑았고, 피를 흘리며 이리저리 몸을 숨기는 모습이었습니다. 국민의 눈에 비겁자로 보인 것입니다. SNS를 통해 지진의 강도는 심해졌고, 곧 쓰나미가 준비되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은 지방보다 연령층이 낮습니다. 386과 짝퉁386세대들이 많이 거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분당을은 한나라당 전대표와 민주당 현대표가 후보로 나서 최대의 격전지로 불리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지역정서를 감안해서인지 조용한 선거운동이 전개되던 곳입니다. 강원도에서 지진이 발생했고, 쓰나미는 분당을을 덮쳤습니다. 강원도에서 시작된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SNS의 공격은 엄기영 후보의 피를 분당을까지 튀게 했습니다.
SNS를 통해 업기영 후보에 대한 비난이 도배를 하고, 투표인증샷 놀이가 언론을 통해 홍보까지 되었습니다. 그 투표독려는 누구를 겨냥한 것일까요? 국민?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 세력, 종북좌익세력들의 결집을 선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만의 리그가 SNS에서 선거일까지 계속되었습니다. "100번의 거짓말을 들으면 진실이 된다." 괴벨즈의 말입니다. 그렇게 거짓세력에게 강원도와 분당을은 넘어갔습니다.
정부와 여당 지도부의 얼굴은 시커먼스 그룹이 되었습니다. 필자는 그들이 어디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에 대한 원인을 제대로 찾고 치료하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랑의 매는 사랑이 남았을 때 때리는 것입니다. SNS의 중요성을 그렇게 설파햇지만 정부여당과 우익진영은 소귀에 경읽기였습니다. 사이버세상이 우리 삶에 중요한 자리를 차기 하고 있는데, 그곳은 종북좌익들이 장악하고 있는 것입니다.
작년 11월 트위터에서 필자는 두번이나 거짓선동꾼들에 의해 계정이 폭파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나라당 디지털 위원장인 진성호 의원의 계정도 폭파되었습니다. 필자는 국회 의원회관 진성호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서 강력한 대응을 말했습니다. 보좌관과의 대화를 하면서 아마 이번 4.27참패를 예견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진성호 의원은 아무런 대응이 없었습니다. 뺨을 맞고도 히죽거리며 돌아다니는 한나라당이었습니다.
=> http://allinkorea.net/sub_read.html?uid=19355§ion=section11§ion2=
트위터는 재미없다. 트위터는 소통하기가 어렵다. 이런 말들을 하면서 페이스북에 옹기종기 모여서 자화자찬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마어마한 대접안(트위터)에서 한귀퉁이 종재기(페이스북)를 가지고, 자기편들에게 선거홍보를 하고 있는 4.27보궐선거 한나라당의 착각의 늪이 정부여당의 얼굴, 시커먼스 그룹을 만든 것이다. 이제라도 정부여당이 SNS에 눈을 뜰까? 아마 내년 총선과 대선도 SNS의 위력앞에 무릎을 꿇을 것인가?
11.04.28. 강재천 http://blog.chosun.com/kjc60kr/5502567
색깔론, 분명한 색깔을 말해야 한다.
남한의 색인지 북한의 색인지 말해야 한다.
오늘 4.27보궐선거가 있는 날이다. 여러 선거구에서 많은 말들이 있었다. 야당의 단일화, 솔직히 말해서 단일화가 아닌 시쳇말로 스와핑에 가까운 그런 일들이 벌어졌다. 지난 선거에도 그랬다. 그들이 단일화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스와핑이다. 한집 살림도 아니면서 때때로 스와핑을 즐기는 그런 집단이다. 그들은 스와핑을 단일화라고 말을 한다. 그런 선거가 이번에도 재현된 것이다.
민노당이 어떤 정당인가? 정당법에 의하면 해산되어야 할 그런 정당이다. 이념이나 정강이 대한민국 헌법에 맞지 않다. 우리는 민노당을 종북좌익정당이라고 한다. 시쳇말로 빨갱이정당이다. 그 민노당과 단일화를 한 곳이 민주당이다. 지금의 원내대표는 박지원이고, 그는 자신의 입으로 종북좌익(빨갱이)이라고 고백했다. 아마 그래서 민노당과 스스럼없이 단일화를 했고, 순천에 민주당 후보를 내세우지 않았을 것이다.
4.27 보궐선거의 승패를 가름하는 강원도지사, 분당을, 김해을의 경우를 살펴보면 야당의 선명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한민국의 국익을 훼손한 사람들이 야당의 대표로 나와 있다. 천안함폭침과 연평도포격 이후 그들이 남긴 말은 정상적인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닌 것이다. 그들은 토론시간에 그 문제에 대한 답변을 색깔론 운운하면서 회피하는 모습을 봤다. 그들은 색깔론이라고 폄훼한 것이다.
근데 색깔론이 잘못된 것인가? 그것을 받아 들이는 한나라당의 모습이 더 가소롭다. 그들 스스로 색깔론이 잘못된 것으로 받아 들이는 모습이었다. 색깔론이 왜 잘못된 것인지에 대한 아무런 고찰이 없어 보였다는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남북간 정전중이란 사실을 망각하고 있어 보였다. 남한의 색인지 북한의 색인지 따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그것이 색깔론인 것이다.
총선이나 대선에서 색깔론을 묻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근데 어느때부터 색깔론은 폄훼의 대상이고 기피의 단어가 되었다는 것이다. 아마 지난 종북좌익 10+5년의 결과일 가능성이 있지만, 우리는 절대적으로 남북한 분단하에서는 색깔론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필수적인 문제다. 대한민국의 편인지 북한 김정일의 편인지를 묻는 것이 바로 색깔론인 것이다. 그것을 서로간에 금기시하는 풍토가 이상하다는 것이다.
아마 그것은 지금의 한나라당에서 답을 찾아야 할 것이다. 보수, 우파를 말하는 그들이 중도실용인지 뭔지 혹은 중도보수를 말하고 있다. 한마디로 이것도 저것도 아닌 무색무취, 남한도 아니고 북한도 아닌 이념의 상실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보신주의 기회주의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막말로 김정일이 적화통일을 하면 김정일 밑에서 빌붙어 살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 보인다는 것이다.
"색깔론"은 아주 보편적이고 당당하게 말해야 하는 그런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지도자의 덕목으로서는 반드시, 필히 짚고 넘어가야할 그런 덕목이다. 언제부터인가 색깔론을 폄훼하는 일이 있지만, 이것은 잘못된 것이며 시정해야 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지도자의 색깔이 남한인지 북한인지를 국민들은 반드시 알아야 한다. 정치권이나 언론에서 색깔론을 폄훼한다면, 그 정치인이나 언론은 북괴 김정일의 편으로 보면 될 것이다.
지금 보궐선거에 나온 스와핑으로 단일화한 야당의 후보들이 색깔론 운운하고 있다. 그리고 그 말에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하는 한나라당의 모습은 스와핑을 부러워하는 변태들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변태가 아니라면 당당하게 색깔론에 대한 정당성을 말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북한과는 분명하게 다른 색깔을 가진 나라라고 말해야 한다. 북한의 색깔을 가진 스와핑으로 단일화한 자들을 격리해야 한다고 말해야 한다.
11.04.27. 강재천 http://blog.chosun.com/kjc60kr/5499005 /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1/04/28 [12:44]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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