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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편향교육 제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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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청연, ‘에듀리스크’ 개설해 학생들 제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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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근 (hemo@hanmail.net) 2011.04.25 11:07:38
정치 편향교육 제보사이트 ‘에듀리스크(http://trueedu.kr)’ 메인화면 캡쳐
학생들이 일부 교사들에 의해 행해지고 있는 ‘정치적 편향교육’을 사회에 고발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청소년 NGO 한국청소년미래리더연합(대표 곽도훈, 이하 한청연)은 25일 정치 편향교육 제보사이트 ‘에듀리스크(http://trueedu.kr)’를 개설하고 학생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를 통해 제보한 김 모(17세·전남광주S고등학교 1학년)군은 “사회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천안함 음모론과 유언비어를 마치 사실인양 수업자료로 하고 그 내용을 가르쳐주셨다”면서 “5·18민주화 운동을 기념한다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제로 행군을 시키는 등 좌편향 교육이 심각하다”고 했다.
한청연 곽도훈(19세) 대표는 “교육의 주권은 학생에게서 온다”며 “지극히 정치편향적인 교육을 강요받으며 학생들의 주권은 박탈당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무총장 조영우(18세·늘푸른고 2학년)학생은 “객관적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아야 할 학생들이 일부 교사들에 의해 잘못된 이념을 가지게 된다”면서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우리 청소년들이 직접 나서게 됐다”고 강조했다.
에듀리스크는 정치 편향적 교육 제보에 대해 제보자의 신원을 철저히 보호하는 한편, 제보자의 의사에 따라 세미나와 언론보도에 사용한다.
또한 언론기관은 자료제공을 요청하는 이메일 주소를 남길 수 있어 제보자의 의사에 따라 관련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관련 연구원들이 자료를 요청해올 경우 제보자의 신변 보호 아래 자료 제공에 협조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승근 기자 (hemo@hanmail.net)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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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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