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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진영, 6·6국민대회 열고 반역세력 척결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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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서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6·6국민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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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근 (hemo@hanmail.net) 2011.06.06 23:46:13
△6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6ㆍ6 국민대회'에서참가자들의
함성 속에 대형 태극기가 입장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시민들은 작금의 국가안보상황과 국내정치, 사회현상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분연히 일어나 우리의 결의를 다진다.”
자유진영의 여러 시민단체들은 6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6·6국민대회를 열고 반역세력 척결을 선포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반역세력은 ‘진보’라는 가면으로 사회각층에 둥지를 틀고 김정일 일가에 충성하면서 대한민국의 성공을 저주, 방해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들이 ‘복지마약’에 취하여 다시 한 번 김정일을 추종하는 ‘빨지산의 후예’들에게 나라를 맡긴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6∙6 국민대회'에서 박세환 재향군인회장이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전하고 있다.
특히, “교육계에 침투한 이들 세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을 증오하고 김정일독재정권을 ‘정통정부’로 보도록 가르치고 있다”며 “심지어는 군(軍)일부까지 오염되기에 이르렀다”고 개탄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건국을 부정하고 성공을 폄훼하는 역사교과서가 버젓이 국가검정에 합격하여 학생들을 가르치게 되었다”면서 “내년 대선, 총선을 앞두고 이들은 망국적인 ‘복지포퓨리즘’으로 순진한 국민들을 현혹하여 차기정권 탈취를 기도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우리는 1,000만애국시민세력을 결성하여 뜻과 정보를 공유하고, 행동으로 옮겨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선다”고 결의했다.
한편 이날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은 “김정일은 ‘개’이기 때문에 이를 추종하는 세력은 ‘개새끼’로 불러야 한다”며 “여기서 말하는 개(犬)란 ‘미친 개’를 말한다”고 피력하기도 했다.
김승근 기자 (hemo@hanmail.net)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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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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