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사회
|
|
|
“김정일에게 ‘국방위원장’이란 호칭 떼라”
|
자청연, ‘국방위원장’ 사용 말자는 1인 시위 펼쳐
|
김승근 (hemo@hanmail.net) 2011.06.01 00:31:01
“북한 김정일에게 ‘국방위원장’이란 호칭을 붙여 보도하는 언론사들에 대해 ‘시청거부’운동을 펼쳐나가겠다.”
자유청년연합(대표 장기정, 이하 자청연)은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나흘간 언론사 앞에서 김정일 호칭에 ‘국방위원장’을 사용하지 말자는 1인 시위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1일 오전 여의도 KBS와 MBC 본사 앞에서 “방송과 언론이 反국가단체인 북한을 이끄는 김정일에 대해 국방위원장 호칭을 사용하는 것은 反헌법적”이라며 “방송과 언론은 김정일을 국방위원장이라고 호칭하지 말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펼쳤다.
자청연 장기정 대표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방송과 언론은 우리나라 대통령의 해외 통상외교활동은 단신처리하면서 김정일의 중국 나들이와 시시콜콜한 동정은 대서특필하고 있다”며 “방송과 언론은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켜라”고 꼬집기도 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는 “1일에는 SBS YTN, 2일에는 조선일보 동아일보, 3일은 중앙일보 앞에서 1인 시위를 할 예정”이라면서 “‘국방위원장’이란 호칭을 계속 사용한다면 시청거부 운동과 구독거부 운동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김승근 기자 hemo@hanmaill.net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Copyrights ⓒ 2002 독립신문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출처 독립신문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