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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무소 습격사건’ 이숙정의원 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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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찬성 26표 반대 2표 기권 3표…제명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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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근 (hemo@hanmail.net) 2011.07.02 04:06:33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성남시의회에 입성했다가 판교 주민센터에서 난동을 부려 물의를 빚었던 이숙정(무소속·사진)의원이 결국 제명됐다.
성남시의회는 1일 오후 제179회 1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재적인원 34명 중 31명이 출석한 가운데 찬성 26표 반대 2표 기권 3표로 이 의원의 징계를 가결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월 27일 주민센터 공공근로 여직원에게 모욕적 언행과 난동사건을 피우고, 미용실에서도 행패를 부려 사회적 지탄을 받은 바 있다.
이른바 '동사무소 습격사건'으로 알려진 이 의원의 난동사건과 관련해, 시의회는 지난 2월 제176회 임시회의에서 상정했다가 제명요건 미달로 부결한 바 있고, 이어 3월에는 정족수 미달로 처리되지 못한 가운데 이번이 세 차례 시도만에 이뤄진 결과다.
김승근 기자 (hemo@hanmail.net)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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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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