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사회
|
|
|
[국감파일] 강원랜드 내 위조·절도·성희롱 ‘급증’
|
지난해 출입제한만 4500여명
|
박남오 (musso7447@naver.com) 2011.09.23 17:09:05
강원랜드 내에서 신분증 위조를 비롯해 절도나 폭력, 성희롱 등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강원랜드가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안양 동안을)에게 제출한 내부감사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출입절차 위반, 게임관련 부정행위, 소란 및 폭력 등을 일으켜 출입을 제한한 인원이 지난해에만 4,5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한 현황을 살펴보면 중독관리센터의 요청으로 인한 제한이 1,496명으로 가장 많았고, 출입절차 위반행위 1,053명, 게임관련 부정행위 888명, 분실 및 점유절도가 694명, 소란 및 폭행행위가 250명으로 조사됐다.
이 중에는 절도, 폭력, 사채영업을 비롯해 심지어 여직원 성희롱까지 발생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심 의원은 “자료에 따르면 각종 범죄 및 문제 고객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강원랜드가 고객에 대한 관리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남오 기자 (musso7447@naver.com)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Copyrights ⓒ 2002 독립신문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출처 독립신문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