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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이외수·김용옥·조국에 비판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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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김용옥, 조국이는 젊은이 타락시키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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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김용옥 교수, 조국 교수, 이외수 작가 등 젊은 학생들을 좌익세력으로 유인하는 듯한 선동질에 대한 조갑제 대표의 비판이 주목된다. 김용옥 교수의 배운 무식쟁이 행태, 조국 교수의 노인 폄하 정치의식, 이외수 작가의 '친일파' 낙인찍기에 대해 조갑제 대표가 비판적 입장을 드러냈다. 트위터에서 많은 팔로우어를 가지고 있는 이외수 작가나 조국 교수는 짧은 단문으로 우익인사나 노인에게 부정적인 정치윤리의식을 드러냈고, 김용옥 교수는 아직도 1인시위(오프라인)로써 자신의 주장을 펴고 있다. 그런데 이들의 트위팅이나 항의시위가 필자(소시민)에게도 부적절하게 보인다. 사노맹 출신 조국 교수, 과거 좌익정권에서 각광을 받은 이외수, 그리고 김용옥 교수의 줄기찬 좌편향성은 소시민들의 눈에 상식과 순리에 어긋난 것으로 보인다. 조갑제 대표도 그런 소시민들의 상식을 근거로 이들을 비판했다고 판단된다.
11월 2일 이외수 작가가 "세포들이 모두 굳어 버리는 느낌입니다. RT @mettayoon: 일본TV에 나온 나까야마 교수. 한미FTA협정에 대해.. '이것은 문명국 우방간의 협정인지 눈을 의심하게 될 지경이다. 이것은 마치 패전국 노획물을 독점하려는 것과 유사하다'"고 리트윗하자, 조갑제 대표는 "韓美FTA에 대한 일본인의 단순무식한 논평을 왜 인용하나? 이건 知的(지적) 사대주의 아닌가?"라고 논박했다. 이어 조 대표는 "<이것은 마치 패전국 노획물을 독점하려는 것과 유사하다>는 황당무계한 日人(일인)의 惡談(악담)을 왜 소개하는가? 더구나 조선을 식민지로 강점한 일본인 입에서 나온 '노획물 운운'은 너무 비양심적이다. 이런 말을 무슨 금과옥조처럼 소개한 이외수 씨가 일말의 민족적 자존심이 있는 사람인지 의심이 든다. 韓美FTA에 질투심을 느끼는 日人들이 적지 않은데, 이외수씨는 이들에게 이용당하고 있지 않은지 자신을 되돌아봐야 할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조갑제 대표가 "소설가가 복잡하고 전문적인 정책 문제에 대하여 단정적으로 논평하는 것은 문외한이 소설을 쓰는 것만큼 위험하다. 대한민국은 순진한 소설가로부터 매일 訓手(훈수)를 들어야 할 정도로 작은 나라가 아니다. 韓美FTA를 반대하기 위하여 천박한 日人의 도움까지 받아야 할 정도로 논리가 그렇게도 부족한가? 이외수씨는 文學(문학)으로 인간을 구제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을 터인데, 이런 글로 인간을, 특히 젊은이들의 정신을 매일 망가뜨리는 일을 하는 게 아닌지 되돌아볼 것을 권한다"는 글을 조갑제닷컴에 올리자, 이외수 작가는 "대표적인 친일파의 일원으로 알려진 어느 저명인사께서 이외수가 FTA에 대한 일본인 교수의 말 한 마리를 안용했다는 이유로 이외스의 민족적 자존심이 의심스럽답니다. 어이쿠, 그분께서 민족적 자존심을 들먹거리실 줄은 몰랐습니다. 저 혼자 졸라 웃겠습니다"라고 반응했다.
이런 이외수 작가의 트위터 글에 대해 조갑제 대표는 "'대표적인 친일파의 일원'이란 누구인가? 日帝(일제)시대가 끝난 지가 언제인데 2011년에 '친일파' 타령인가? 독도가 일본 땅이라 주장하거나, 조국을 폄하하는 일본인의 망언을 받들어모시는 이가 있다면 '신종 친일파'라고 부를 만하다. 이외수 씨는, 혹시 朴正熙(박정희), 白善燁(백선엽), 金白一(김백일) 같은 애국자들만 골라 친일파로 모는 친북파를 비판하는 사람을 친일파로 보는 게 아닌가? 불리하면 상대방을 '친일파'로 모는 이가 오늘도 무슨 글로 수많은 사람들을 선동할지 궁금하다"며 "글과 말솜씨를 젊은이들의 분별력을 망가뜨리는 데 쓰는 이외수, 김용옥, 조국 씨의 인기는 한국사회가 병들어간다는 징표이다"라며 젊은 학생들을 좌익세력으로 몰아가는 듯한 언행을 해대는 이들을 싸잡아 비판했다. 필자의 눈에도 이외수, 김용옥, 조국의 언행에는 미숙하고 몰상식한 부분이 보인다.
특히 조갑제 대표는 이외수 작가의 '주어 없는 어법'을 문제 삼았다. 조 대표는 "'일원으로 알려진'이란 말 뒤에 숨는 것도 비겁하다. '알려진'이란 자신 없는 근거를 가지고 상대를 '친일파'로 모는 人格(인격)살인을 예사로 하는 사람이 판사가 된다면 수많은 誤判(오판)을 낳을 것이다. '친일파이다'라고 단정할 자료가 없다면 비판할 자격도 없는 것이다. 소설가가 사회현상을 논평할 때의 文法(문법)은 全知全能(전지전능)한 관점에서 소설을 쓸 때와는 달라야 한다"며 두리뭉실한 이외수의 상대방 비판술을 꼬집었다. 요즘 좌익선동매체나 선동꾼들이 '주어 없는 비방'을 제딴에는 꼼수라고 부리고 있다. '나는 꼼수다'라고 공언하면서 주어 없는 비판을 하는 군중선동 수사학은 좌익선동꾼들의 유치한 책임회피 속성을 잘 증거한다. 군중인간의 속성은 익명성, 무책임성, 단순성, 과장성, 몰상식성이라고 군중연구가들은 말한다.
조갑제닷컴은 지난 10월 22일 서울대 조국 교수의 노인폄훼성 트위팅에 대해서도 비판적 글을 올렸다. 한 트위터리안이 10월 22일 부모의 10.26선거 투표를 막기 위해 "서울 노친네들 설득하기 힘드네요. 그래서 아부지랑 엄니한테 25일부터 27일까지 수안보 온천 예약을 해드렸습니다. 제가 타국에 있어서리"라는 글에 조국 교수가 "진짜 효자!"라고 리트윗하자 조갑제닷컴은 "법학자로서 상식을 가르쳐야 할 曺교수가 사실상의 투표방해를 두둔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행위다. 상대 후보인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 캠프 측에서 이런 발언이 나왔다면 문제삼았을 일을 ‘명분이 있으니 우리들은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건 모순적일 뿐만 아니라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편협함과 몰상식을 드러낸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내놓고 젊은 층에게 좌편향적 선동을 하는 정치교수 조국의 행태는 우익진영의 비판을 받고 있다.
최근에 EBS가 자신의 중용 강의를 방송하지 않자 1인 시위를 벌이면서 탄압을 받았다고 소란을 피운 김용옥 교수에 대해서도 조갑제닷컴은 "북한 전체주의 쇼 찬양 천안함 폭침 정부 발표 비아냥, 방송 강연 못하게 되었다고 1인시위"라는 부제목의 글을 통해 김용옥 교수의 비상식적 행태를 비판했다. 이 글은 "김용옥은 권력에 아첨하는 '요사스러운 지식인'이거나 군중을 선동하는 '배운 무식자(learned ignoramous)'라는 사실을 필자가 여러 번 주장했지만, 이번(2008년?)에 노무현을 따라 김정일을 알현하기 위하여 방북한 김용옥은 그러한 필자의 이전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잘 확인시켜주었다. 김용옥은 스스로 얼빠진 군중이고, 배운 무식자이고, 곡학아세의 간교한 지식꾼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이번 訪北이 증명시켰다"는 필자의 주장을 인용했다.
그 글에서 필자는 또 "아리랑 공연을 플라톤까지 끌어들여서 천상의 체육교육과 정서교육으로 찬양한 김용옥의 인식과 판단은 아리랑 공연을 인권침해와 정치적 타락으로 해석하는 인터넷 네티즌들에 비해서 훨씬 열등하다. 김용옥은 택시를 모는 일반 시민들보다 더 무식하다"는 필자의 평가를 전하면서 "김용옥은 플라톤의 공화국을 들먹이면서도, 그 공화국의 통치자들은 철인통치자(philosopher king: 지혜자)들이라는 가장 중요한 사실은 간과했다. 김용옥의 눈에 김정일은 철인통치자인가? 김용옥은 아리랑 공연을 하면서 고생하는 어린 여학생의 손에 심판받아야 할 무식하고 악독한 전체주의 선동가는 아닌가? 온갖 분야들에 이러쿵 저러쿵 아마추어의 시각에서 지껄여온 김용옥의 知的 행로는 마지막에는 미치는 것으로 귀결될 것이다"라는 필자의 말도 소개했다. 김용옥의 지적 교만에 따른 파괴충동에 대한 필자의 충고다.
조갑제닷컴은 "김용옥은 진중한 철학자가 아니라, 시대 추세와 특정 권력에 떠다니는 衆愚정치의 교조적 선동가에 불과하다. 오르테가 가세트가 말한 배운 무식자(learned ignoramous)의 전형이 바로 김용옥이다. 다 아는 듯 하지만, 다 모르는 무식자가 바로 김용옥이다. 김용옥처럼 시대와 권력에 아첨하는 지식꾼은 이미 '김정일은 절대로 옳다는 교조적 명제'를 전제로 사유하기 시작하기에, 그의 모든 지식에는 비판적 성찰이나 논조를 찾아 볼 수 없다"거나 "김용옥은 북한의 '아리랑 공연'이 가진 전체주의적 악마성과 민중의 고통은 보지 않는다"는 필자의 말을 소개하면서, '아리랑 공연'을 '찬사받을 미학'으로 규정하고 북한은 '무욕의 유토피아'로 규정한 김용옥 교수가 돌아도 한참 돌았고 잔인해도 한참 잔인하다는 필자(조영환)의 혹독한 김용옥 인물평도 조갑제닷컴은 소개했다. 김용옥은 재주와 교만이 넘쳐서, 자멸할까 우려된다.
조갑제닷컴은 필자의 "김용옥은 차마 자기 입으로 북한을 이상국가로 찬양하지 못하니까, 북한의 안내원과 플라톤을 끌어들이는 비굴하고 간교한 지식꾼이다. 김용옥에게는 북한의 아리랑 공연은 유토피아를 이루게 만든 미학의 완성이었고, 북한은 플라톤이 꿈꾼 유토피아였다. 김용옥은 인권, 진실, 정의, 지성, 양심, 자유, 행복이라는 단어가 작동되지 않는 두뇌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주장과 "불행하게도 북한에서 하루도 살지 못할 김용옥과 같은 무책임하고 방자한 배운 무식자를 남한에서는 지식인으로 섬겨준다. 북한에서 하루도 살지 못할 김용옥이 북한 어린이들을 착취한 '아리랑 공연'을 찬양하는 그 가증스러움! 배운 무식장이들은 知的 훈련이 제대로 되지 않은 얼치기인지 아닌지 판가름되어 한국의 知識界에서 정리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최근 EBS 강의 방송 중단 소동 시기에 4년만에 再錄했다.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은 민주주의가 중우정치로 전락할 것을 우려해서 반대한 정치철학자들로 알려져 있다. 아마 플라톤의 공화국(Republic)도 자유와 민주를 남용하는 소피스트들에 대항해서 '공화국'을 설파함으로써 결국 대중들의 자유와 민주와 복지를 보장하기 위한 천재적 정치철학자의 인류애가 담긴 역작일 것이다. 군중들에게 자유와 민주를 과도하게 허락하면, 군중선동꾼(소피스트)들이 나타나서 마치 '망해가는 부자집 망나니'처럼 자유와 풍요를 낭비하는 과잉민주주의를 선동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 젊은 층들의 불만과 욕망을 과도하게 부추겨서 결국은 군중의 광란으로써 자유민주공화국을 파괴하는 무책임한 군중선동꾼(소피스트)들에 '세포가 굳어버린' 조국, 김용옥, 이외수, 안철수가 포함되지 않을까 하고 필자도 의심된다. 조갑제 대표처럼...
기사입력: 2011/11/04 [10:27]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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