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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덕적인 '우리끼리'라는 개념의 댓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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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 기준으로 우방국에 대한 적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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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템플라 올인코리아 객원논설위원
[이 글은 조환 템플라(20대) 객원논설위원의 논설로서 다음이나 네이버에 기사로 송고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송고할 시에 생기는 법적 물적 책임은 막대할 수 있습니다. 협조에 감사합니다.]
참 무서울 정도로 외국에서나 이 나라에서나 겪어본 한국인에 대한 내 단상의 기억을 더듬겠다. 이 나라 사람들은 맨날 자기들끼리나 다른 민족이나 나라에게 남 탓만 한다. 헌데 그들의 손은 놀고 있고 술잔을 기울이고 있고 검지와 중지 사이에는 그 남탓이라는 대상의 나라의 담배가 불 붙혀 끼워있다. 좀 정신병스러운 일들이지만, 이만하면 노예의 위치에서 주인 나으리에게 곤장 좀 맞고 불평하며 술 먹으며 자기 위안하는 술 주정이라 비유하겠다. 늘 막상 눈 앞의 대상에게는 고개를 조아리며 기지만 돌아서서 안 보면 이거 완전 '원래 내가 왕이야!'는 식으로 돌변한다.
도대체 현실적으로 보이지도 않고 상식적으로도 가능치 않은 일들을 가만히 앉아서 먼 산이나 바라보고 방구석에 틀어박혀 자기 멋대로 편집적 조합으로 끼어맞춘 망상을 하는 것은 이 나라, 이 민족의 주특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나는 참 궁금한 게 일단 현실적으로 보이지 않는 일이라면 건덕지가 없으니 일단 참아야 하고 상식적으로도 가능치 않으면 때를 봐서 행동할 준비를 해야 지, '그냥 나는 아니었고 앞으로 잘 되겠지'하는 안일함이 막상 준비 없이 현실에 닥치면 늘 '냄비 근성'을 발휘한다.
윗 글대로 확실히 한국인들은 음양(陰陽) 중 양기가 참 부족한 민족이다. 대신 음기는 흘러넘쳐 늘 자기 딴에 맞는 사람들끼리 방 구석에 모이길 좋아한다. 거기서도 늘 오가는 말은 소인배들의 자화자찬이나 현실성 없는 음담패설이다. 허나 홀로 나와서는 밥도 제대로 못 먹고 홀로 세미나 발표나 회의를 하면 개인 의견은 없을 정도로 주변에 뭐가 없거나 누가 없으면 꼭 애처럼 안절부절 못 한다.
이러니 한국인들은 자연히 자존심이 도덕과 상식을 능가하는 가치를 가지고 기준 없는 판단에 다수가 동의하게 되면 못 하는 짓거리가 없는 '깽판 조장 폭력 민족'이다. 한 마디로 늘 겁쟁이 들이니 다수라는 떼거지 슬로건으로 사냥할 개인이 생기게 되면 완장들을 차시는 것이고 한번 완장차면 도덕성 없는 억지와 깽판과 폭력과 살인을 비상식적으로 행하게 된다.
다른 나라나 다른 민족 사이에서는 대부분 종교나 사상이 독재자나 흉포한 군중을 낳지만, 이 나라 이 땅에서는 현상이 늘 반대로 이루어졌다. 한국인들은 늘 개인적으로 피해망상을 가지고 그 것을 자존심이라는 비폭력으로 억누르다가, 다수가 한 사람을 죽일 생각을 하면 완장이라는 술상 뒤엎기로 스스로의 무용담을 만들어왔다. 그래서 이 나라에서 석가는 사기꾼이 되고, 공자는 독재자가 되었으며, 예수는 도둑놈이 되었다. 한국인이라는 인간들 자체의 단상이 사기꾼, 하나라 걸왕이나 은나라 주왕같은 폭군들, 예수가 말한 복음도 도둑질 명분으로 서양 중세 역사 몇 백년에 걸쳐 만들어진 명분이 단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 정말 사기와 도둑질과 살인에는 뭔가 일가견이 있는 폭력의 민족 같다.
그 놈의 '우리끼리'라는 기준 없는 국제사회에 대한 적개심 강화에 일본에게 '독도와 동해'를 빼앗기고, 중국에게 '고구려 역사'를 빼앗겨 가고 있는데, 이만하면 '대한해협도 현해탄'으로 '백두산도 창바이산'으로 바뀔 터이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한국인들은 독도나 동해, 고구려 역사, 모두 실생활과 상관 없으니 먹고 사는 데 별거 없지만 '우리민족'이라는 자존심 건드리니 여기에 스스로 비겁함을 감추려고 단체로 일단 화만 내고 보는 거 아니냐? 만약 이 점에서 국제사회가 이 나라 말과 바램들을 들어준다면, 그 당사자는 '동북아의 화약고'라는 한반도에서 분쟁을 조장하는 거의 '적그리스도'에 가까운 인물일 터이다.
허나 한국인들은 그런 '적그리스도적 인물'을 원하고 그가 내리는 폭력 지시들을 다시 한번 자존심으로 발휘할 생각들을 하고 이제까지 그런 마음이 '한(恨)이라는 살심 정서'로 억눌려 왔다면, 세계 4대 성인 중 한 분인 '소크라테스'의 제자 플라톤의 '국가론'도 논할 자격이 없다. 더불어 세계 4대 성인인 석가는 서방 정토에서 이 나라 년놈들 없앨 구실 찾아 선동할 테고, 소크라테스는 '법 없는 악습'이 실현된다고 이를 박박 갈 테고, 공자는 '구이(九夷)들에게 사기 먹었다'고 잠을 못 잘 테고, 예수는 바리새인들 보다 더한 한국인들의 도덕성 없는 자존심이란 위선에 특유의 칼 같은 어휘를 날릴 것이다.
이 나라는 이제껏 대외적으로 아무 영향이나 진출하지 못 한 게 다 이유가 있다. 세상 입장에서 전쟁이나 혼란을 피하려면 이 나라 이 민족을 이 한반도라는 땅에 가둬둬야 했기 때문이다. 뭐 실제로 밖에 진출해봐야 거기서도 지들끼리 치고박다 현지 사람들에게 각개격파 당해 지리멸렬 할 테지만 말이다.
허나 이제는 조선이나 고려, 통일 신라 같이 동방 한 구석에서만 영향을 발휘하는 위치가 아니다. 세계 경제규모 12위의 경제대국 입장에서 주윗 나라나 민족들에게 그런 자기들의 악을 '좋은 게 좋은 것'이라고 자기 기준에서만 강요 수준으로 '한류라는 문화 콘텐츠'를 강매하고 있는 데, 어떤 공정거래도 없이 자기들의 악을 다른 민족에게도 '총칼 없는 식민지 자원화' 혹은 '한국인 기준에서 타민족 하향 평준화'로써 보이지 않는 폭력의 대가 민족들이 되어간다.
이런 민족들에게 미국의 '부시 행정부'는 '악의 축'이라는 발언을 했을 터이고, 내가 볼 때는 거기에 남한 군중들도 다름 없이 포괄되는 개념 같다. 종교나 도덕윤리나 '죄책감 없는 수치심, 차리는 자존심'이 한국인들의 방패나 갑옷이 되리라 생각한다면 ,되려 그들이 든 무기와 갑옷부터 불이 붙어 한국인들에게는 산 지옥이 펼쳐지리라.
그렇게 바보들이나 논하는 것이라는 '도덕성'을 무시한 한국인들은 자신에게도 '도덕성'이라는 핑계를 잃어가고 전 세계 사람들이 도덕성도 없는 인간 이하로 그들을 바라보게끔 참 몇 십년 안에 대단한 작업이 잘도 이루어졌고, 이제는 그들에게 지분이 칼로 돌아와 그라운드 제로에서 수익과 매출을 셈하게 되었다. 그렇게 '도덕성 없는 우리개념'은 댓가가 컷다. 또한 날아가버린 새 처럼 이제와서 도덕성을 찾을 수도 없다. 그러니 그리 승질만 나고 또 지금도 못 할 짓거리들이 없는 게고... [조환템 플라 올인코리아 객원논설위원: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1/11/06 [14:17]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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