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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넷심(Net心)투어’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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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신촌서, ‘진솔한 SNS 소통의 길’ 주제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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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근 (hemo@hanmail.net) 2011.11.21 04:04:44
△지난 4일 서울 신촌비즈센터에서 정두언 여의도연구소장과 육아전문 파워블로거, 대중교통전문 트위터, 보수·진보 성향 대학생 트위터러, 지방 거주 트위터러 등 각분야를 대표하는 트위터러들을 초청하여 Net心(넷심)투어 '터놓고 말합시다'라는 제목의 간담회를 갖고 있다. ⓒ한나라당
한나라당은 창당 14주년을 맞아 온라인상의 여론을 청취하고 ‘넷심(Net心)’을 당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신촌 토즈 비즈센터에서 제3회 넷심투어 ‘진솔한 SNS 소통의 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나라당은 두 차례 ‘넷심투어’를 통해 파워 트위터러 등 네티즌들과의 만남(△육아파워블로거에게 듣는 저출산 극복대책 ‘임해규 한나라당 아이좋아 특위 위원장’ △터놓고 이야기 합시다 ‘정두언 여의도연구소장’)을 가져온데 이어, 이번이 3회째를 맞는 것이다.
이번 3회에서는 김정권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네 명의 네트즌들과 토론을 갖는다. 패널로 참석하는 네티즌은 △2009년~2010년 포털사이트 선정 파워블로거 △트윗 애드온즈 ‘인기모임’대표 등으로 각 분야에서 인정 받아온 네티즌들로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김 사무총장은 지난 재보선 기간동안 트위터를 하면서 “한나라당이 아직까지 온라인에서 소통이 많이 부족했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며 “선거가 끝난 이후 당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역, 기초의원들까지 직접 서한을 보내 온라인 소통에 신경써줄 것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넷심투어를 통해 한나라당과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또 어떻게 해야 서로의 진심이 통할 수 있는지 SNS 소통 전문가들에게 직접 들어보고자 한다”며 참여 소회를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넷심(Net心)투어’를 통해 네티즌과 진정성 있는 소통은 물론, 온라인 여론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과 오피니언리더, 네티즌들과의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근 기자 (he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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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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