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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무원노조 '박원순 즉흥극'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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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시위꾼의 준동과 좌익판사의 커밍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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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행정 이해 못한 박원순의 즉흥행정에 서울시 공무원노조 반발
행정이 뭔지 모르는 박원순의 즉흥적 횡포가 드디어 서울시 공무원들의 반발까지 사고 있다. 조선닷컴은 "서울시공무원노조가 최근 내부 행정망에 박원순 서울시장의 '즉석 행정'에 대해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며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1일 '신뢰받는 서울행정이 어려운 이유와 해법'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시장이 행정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짧은 한마디로 업무지시를 시작해 하위직은 일이 몰려 쓰러지기 직전이 됐다. 서울시장은 서울시의 수장으로 책임 있는 발언을 해야 한다. 짧은 한마디에 막대한 예산 낭비가 초래될 수도 있고, 이에 따라 서울시의 행정안정성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비판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서울시 행정을 모르는 선동꾼이 서울시장으로 선출되는 지방자치제의 한계와 폐해를 박원순이 증거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시공무원노조,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민공노) 서울시청 지부, 서울특별시청공무원노조 중에 최대노조인 서울시공무원노조는 이어 금연 공원에 흡연구역을 따로 마련하려 했던 서울시 입장을 이른바 '금연 전도사'인 박재갑 서울대 의대 교수의 항의로 철회한 것을 예로 들며 강하게 비판했다고 한다. 서울시공무원노조는 "공원에 흡연구역을 설치하려다 시민단체 대표의 건의사항에 따라 시장의 한마디로 공원 내 흡연구역 설치가 백지화됐다. 면적이 백만평 이상 되는 공원에서 흡연구역 없이 단속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현실적인 흡연 문화 사정을 이해 못하는 탁상행정이 될 수 있다"는 비판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행정을 이해하지 못한 박원순의 즉흥적 행정지시는 합리적인 공무원들의 눈에 한심한 생쑈로 보일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서울시공무원노조의 임승룡 위원장 등 3개 노조 위원장들이 박 시장을 만나, 오세훈 전 시장 시절 정착된 성과포인트제 폐지와 퇴출제로 나간 공무원의 복직 등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박원순과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한달이 지나니까 박원순의 즉흥 행정이 가진 모순이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참을 수 없이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박 시장이 방사선 아스팔트 현장에 나가 즉석에서 도로 전수조사와 역학조사를 지시한 것 등을 두고 노조 측이 지적한 것 같다. 시장은 가볍게 지시하지만 일선 직원들은 부담을 느끼는 게 사실이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모든 군중선동꾼들이 겪는 것처럼, 박원순의 인기영합주의적 선전선동을 머지 않아 서울시민들에게 환멸도 다가오기 마련이다.
박원순 시장이 아닌 밤에 홍두깨식으로 서울시의 아스팔트에 방사선 조사를 시키는 것은 환경단체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북한 핵에 찍소리 못하고 심지어 두둔까지 한 박원순이 서울시에 무슨 방사능 오염이 있다고 전수 조사하라고 난리법석을 피우는 것을 보고 일반 시민들도 '서울시장이 제정신이 있는 사람인가?'라는 의심을 하게 되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학교들의 전면 무상급식, 서울시립대학의 반값등록금, 임시직은 정규적 전환 등은 차분한 행정이 아니라 선동적 정치라는 판단을 어떤 정상적 서울시민이 하지 않았겠는가. 한미FTA에 대해서도 낡은 반미주의에 근거해서 비판한다는 인상을 정상적 서울시민들은 받았을 것이다. 행정을 모르는 박원순 시장의 황당한 행정은 상싱적 서울시민의 저항에 봉착할 수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장 폭행범은 상습적으로 시위하는 악질적인 종북반미분자?!
조선닷컴은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미FTA 비준에 반대하는 불법 시위 중에 박건찬(45) 종로경찰서장을 폭행한 시위대는 3명, 현장에서 전경을 폭행한 시위대는 5명으로 파악됐고, 박 서장을 폭행한 혐의로 지난 27일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김모(54)씨는 열린우리당 시장 후보로 출마한 전력의 '전문 시위꾼'으로 확인됐다는 서울지방경찰청의 발표를 29일 보도했다. 악질적인 종북반미분자로 판단된다. 조선닷컴은 “박 서장을 폭행한 김씨는 2005년 화성시장 보궐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했다. 김씨는 작년 6·2 지방선거 때도 경기도 화성시에서 무소속으로 기초의원에 출마했지만 낙마했다. 작년 출마 당시 김씨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직업은 농업, 재산은 4억4658만원이라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김씨는 좌파단체에서 활동하며 운동권 내에서는 유명 인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그는 한국현대사를 연구하는 좌파 단체 '민족문제연구소'의 경기 남부지부 고문을 맡고 있고,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에 대항하기 위해 지난 4월 결성된 좌파성향 단체 '좋은 어버이들'의 운영위원장도 맡고 있다. 김씨는 경기도 소재의 모 대학교 경영학과 83학번으로, 화성서부신협 8대 이사장을 역임했다”고 전하면서, “지난 8월 서울 중구 한국자유총연맹 광장에서 열린 이승만 대통령 동상 제막식에 참석한 캐슬린 스티븐스 당시 주한 미국대사 차량에 물통을 던져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반미 단체들이 결집했던 제주 강정마을 시위와 4대강 사업저지 운동, 국가보안법 철폐 등을 주장하는 집회에 거의 빠짐없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박 서장을 폭행한 나머지 2명은 신원을 현재 조사 중이고, 전·의경을 폭행한 5명을 체포했으며, 한 전경의 얼굴을 폭행한 김모(42)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김씨는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각종 불법 집회에 참석해 경찰에 5번가량 입건됐을 정도로 집회·시위 현장에 자주 모습을 보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앞에서 전경의 방패를 빼앗으려 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허모(42)씨는 경기지역 건설노조 지회장 출신으로 시위 현장에 자주 등장한 인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 폭행에 가담한 회사원 고모(37)씨와 이모(48)씨, 또 다른 이모(32)씨 외에도 경찰을 폭행한 시위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좌익판사들이 성향(정체)을 커밍아웃하는 시기로 판단했나?
최은배(45) 인천지법 부장판사가 페이스북에 "뼛속까지 친미(親美)인 대통령과 통상 관료들이 서민과 나라 살림을 팔아먹은 이날을 잊지 않겠다"는 글을 올렸다가 대법원 윤리위원회에 회부되자, 이번엔 창원지법 이정렬 부장판사(42)가 최 부장판사를 적극 옹호하는 글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이 부장판사는 최 부장판사가 윤리위에 회부된 직후인 26일 오전 1시 51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보 편향적인 사람은 판사를 하면 안 된다는 말이겠지. 그럼 보수 편향적인 판사들 모두 사퇴해라. 나도 깨끗하게 물러나 주겠다"라는 글을 남겼고, 최 부장판사를 포함해 49명이 '좋아요'를 눌렀다고 한다. 최은배 판사도 잘 했다고 트위터에서는 하루만에 추종자들을 1만명 이상을 (좌익진영이) 늘려주기도 했다.
2004년 서울 남부지법에서 종교적 병역기피자에게 무죄를 선고해 유명해진 이정렬 부장판사는 25일 오전 "대한민국과 우리 후손의 미래를 위해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통과시키신 구국의 결단, 그런 결단을 내리신 국회의원님들과 한·미 안보의 공고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대통령님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이것도 정치 편향적인 글입니다"라는 글을 올려서 판사의 정치성향 노출을 불법이 아니라고 강변했다. 이정렬 판사는 판사나 교사가 정치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냄으로써, 일반 국민들이 판결에서 받을 불이익에 대한 우려에 아랑곳하지 않고, 방자하게 정치적 성향을 노출해야 한다고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우리법연구회의 최은배 판사처럼, 이정렬 판사도 좌편향성을 감추지 못해 몸살이 난 것 같다.
한·미 FTA 비준안이 처리된 22일에는 "드라마 계백을 보고 있다. 황산벌 전투가 나온다.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사람과 자신을 위해 나라를 팔아먹는 사람들"이라는 글을 올렸고, 27일에는 "오늘 개콘(개그콘서트) 보면서 자기 하고 싶은 말 시원하게 하는 개그맨분들이 너무 부럽다. 그나마 하고 싶은 말 맘껏 할 수 있었던 페북도 판사는 하면 안 된다는 사람이 있다"는 글을 게시했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이정렬은 판사가 정치적, 종교적, 사상적 성향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결과가 공정한 재판에 얼마나 악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무감각한 무자격 판사로 보인다. 정치적 좌편향성을 반드시 표출해야 하는 최은배나 이정렬은 판사의 자질이 모자라니, 법복을 벗고 '인권변호사'를 하면 될 것이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기사입력: 2011/11/29 [09:56]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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