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사회
|
|
|
舊 통진당 출신 20~30명, 경북 성주 사드(THAAD) 반대활동 개입
|
경북 성주의 사드(THAAD) 배치 주민 반대 활동에 외부세력이 개입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19일 <문화일보>가 보도했다.
|
손솔(여·22) 민중연합당 공동대표는 지난 15일 성주로 가서 국무총리 차량 이동을 일부 주민이 가로막는 장면 등 저지 현황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
정리/김필재
기사본문 이미지
출처: 민중연합당 홈페이지 캡쳐
이들 외부세력 가운데에는 박철우 민중연합당 서울시당 공동위원장 등 과거 통합진보당(통진당) 출신들이 폭력집회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朴 공동위원장은 설명회 당시 성주군청 안으로 진입했음이 영상 판독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이와 함께 이상현(35) 옛 통진당원도 성주군청 폭력사태 현장에서 총리 일행을 향해 야유를 보내는 등 주민 선동에 적극 개입한 모습이 채증됐다.
특히 손 모 민중연합당 공동대표는 지난 15일 성주로 가서 국무총리 차량 이동을 일부 주민이 가로막는 장면 등 저지 현황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또 다른 외부인사인 민중연합당 중앙·경북도당 및 사드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위원회 집행부도 군중 속에 섞여 함께 행동한 사실이 객관적 증거로 판독됐다. 박철우 공동위원장은 민중연합당 공동대표로 옛 통진당 산하 민주수호청년특위에서 활동했었다.
손 대표도 지난 3월 흙수저당, 비정규직철폐당, 농민당 3개 당이 연합해 새 진보정당을 표방하며 공식 창당한 민중연합당의 공동대표로 이대 총학생회장을 지내고 옛 통진당 산하 대학생기구 조직원으로 활동했다.
[관련기사] 舊통진당 주축 ‘민중연합당’ 20대 총선 원내진입 ‘실패’
다만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종훈, 윤종오 금배지 달아/2016년 4월14일 보도
헌법재판소에 의해 2014년 12월 해산된 舊통진당(통합진보당) 세력들이 다수 입당해 ‘통진당 재건’ 논란을 일으켰던 민중연합당(이하 민중당)이 이번 총선에서 원내 진입에 실패했다.
민중당은 20대 총선 개표 결과 전국 56명의 지역구 출마자 가운데 당선자를 단 한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정당득표율도 비례대표 의석 확보에 필요한 최소 득표율인 3%를 달성하지 못했다.
민중당은 지난 2월 27일 흙수저당, 비정규직철폐당, 농민당이 연합해 공식 창당했고, 청년실업 해결과 퇴근 후 카카오톡 지시 금지, 밥쌀 수입 금지, 의료비 면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공동대표로 선출된 강승철 前 민노총 사무총장과 이광석 前 전국농민총연맹 의장, 손솔 前 이대 총학생회장 등이 통진당과 연관된 활동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헌법재판소가 통진당을 위헌 정당으로 결정한 뒤 의원직을 상실한 김재남 前 의원과 이상규 前 의원도 지난 20일 입당, 각각 경기 의정부을과 서울 관악을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비례대표 1번인 정수연 당 대변인은 통진당 서울시당 학생위원장 경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무소속으로 출마한 통진당 출신 후보들이 금배지를 달았다고 한다. 울산에서 통진당 소속으로 구청장을 지낸 무소속 김종훈, 윤종오 후보를 예로 들을 수 있다.
정리/김필재(조갑제닷컴) spooner1@hanmail.net
출처;조갑제닷컴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