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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시…윤석열 총장 '코로나 수사' 직접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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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스크포스를 ' 대응본부' 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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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입력 2020.03.07 05:30수정 2020.03.07 06:19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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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비상대응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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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코로나19 수사를 직접 지휘한다.
대검찰청은 6일 코로나19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하며 기존의 태스크포스(TF)를 '코로나19 검찰 대응본
부'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검찰의 조치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때까지 정부의 모든 조직은 24시간 긴급상황
실 체제로 전환해 가동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출처;데일리안
격상된 코로나19 검찰 대응본부장은 윤석열 총장이 맡고, 구본선 대검차장이 총괄조정·통제관 역할을
담당한다.
또, 본부 직속으로 상황대응팀·수사대응팀·행정지원팀을 설치해 24시간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대검은 지난달 21일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코로나19 관련 검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전국 18개
지검에 대응팀을 구성하도록 논의했지만, 이제까지 정부의 행정조사를 지원하는 선에서 정부·여당의 강
제수사 요청을 자제해왔다.
때문에 검찰이 당장 강제수사에 나서지는 않더라도 윤 총장이 직접 상황을 확인하며 대응 수준을 끌어
올릴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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