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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퇴근길에는 대부분 그쳐…추석연휴 '전국 대체로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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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진 기자
입력 2018.09.21 09:10 | 수정 2018.09.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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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날인 21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다 퇴근길부터 차츰 그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 동안
에는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20일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해안과 제주도 산지에는 80㎜ 이상의 비가 올 전망이다. 충청도, 남부지방, 제
주도에는 20~60㎜의 비가 예보됐다. 그밖에 서울, 경기, 충청, 강원, 경북, 서해5도, 울릉도는 10~40
㎜ 안팎의 강수량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후 들어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것"이라며
"22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2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광역시 23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이날 비가 내려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
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2.0ｍ, 동해 앞바다에서
1.0∼2.0ｍ 높이로 일겠다.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는 22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모레(23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대체로 하늘이 맑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이후인 25일과 26일도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평균 기온
은 최저 11~15도, 최고 기온은 22~25도로 평년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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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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