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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진영, "박인주 수석 사퇴하라"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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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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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수 논설위원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 임명에 반발한 ‘범애국진영’이 그의 사퇴를 위한 행동에 돌입했다. 범애국진영이 1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박인주 임명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갖는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대표가 대한민국의 소통과 통합에 부적합하다는 게 보수애국진영의 목소리다. 이명박 대통령이 중도와 소통의 기치 아래에 대한민국을 파괴하려고 했던 세력에게 굴종하지 말아달라는 애국진영의 목소리가 조직적으로 더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보수애국진영이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내는 목소리는 간단하다. 즉 "북한 편에 섰던 인물을 사회통합수석으로 임명해서 무엇을 얻으시렵니까?"라는 반문했다. 그렇게 친북좌익세력의 거짓과 폭력에 시달렸으면, 이성과 양심이 없는 그들과와 소통과 타협을 포기하고, 준법적인 애국세력의 대동단결시켜서, 친북좌익세력을 제압해야 한다고 판단하는 게 정상적 소통의 방식이 아니냐는 애국진영의 판단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달해야 한다는 움직임이다.
에국진영의 목소리는 다음과 같은 주장들에서도 잘 나타된다: "좌익세력과 소통하되, 애국진영과 벽을 쌓자는 것이냐? 박인주가 청와대에 들어가면 이명박은 (청와대에서) 나와야 한다. 친북반미 일꾼을 사회통합 수석으로 내정한 것은 대한민국 헌법 위반이다. 이적단체 등과 손잡고 이라크 파병반대, 대한민국 국호 변경운동, 6.15반역선언 실천 운동을 주도해온 좌익핵심 활동가를 국가 지도부로 끌어들이는 것은 국가정체성 파괴행위다."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 중반을 넘기면서 대한민국의 정부와 체제에 도전하는 친북좌익세력을 척결할 생각은 하지 않고 타협할 생각만 하게 되면, 대한민국은 거짓과 폭력에 찌든 친북좌익세력이 더욱더 번성해서, 결국은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서 국민들이 김정일-김대중-노무현 추종 좌익세력에게 더욱더 시달리게 된다는 점을 이명박 대통령도 깨달으라는 범애국진영의 목소리가 과연 이명박 대통령의 귀에 들릴지 궁금하다. 이명박 대통령은 중도의 가면을 쓰고 우측 신호등을 깜빡이면서 좌측 길을 가려는 것 같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할 ‘범애국진영’ 단체 및 인사들은 다음과 같다.
단체
애국단체총협의회(상임의장 이상훈)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북한민주화포럼(대표 이동복)
조갑제닷컴(대표 조갑제)
자유언론인협회(회장 양영태)
라이트코리아(대표 봉태홍)
독립신문(대표 신혜식)
자유주의진보연합(공동대표 최진학)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상임대표 이상진)
올인코리아(대표 조영환)
한국자유연합(대표 김성욱)
바른교육어머니회(대표 배경숙)
올바른교육시민연대(대표 이계성)
자유민주민족회의(의장 이철승)
자유민주비상국민회의(사무총장 김한선)
대한민국건국기념사업회(대표 이용택)
대한민국사랑회(회장 김길자)
참깨방송(대표 김종환)
건국이념보급회(대표 김효선)
나라사랑실천운동(대표 이화수)
자유민주수호연합(대표 민영기)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대표 박희도)
민보상법개정추진운동본부(대표 강재천)
해병대구국결사대(대표 최병국)
실향민중앙협의회(회장 채병률)
6.25남침피해유족회(회장 백한기) 外
인사
최해일(목사)
류근일(언론인)
김동길(연세대 명예교수)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
박인주 사회통합 수석 임명 철회 촉구 기자회견문
李明博 대통령이 ‘親北反美 일꾼’을 사회통합 수석에 임명한 것은 憲法위반 행위이고 安保위해 사건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모독이다! 대통령이 임명을 철회하지 않으면 결별선언으로 간주, 우리도 지지를 철회하고 반대 투쟁에 나설 것이다.
李明博 대통령이 對南赤化戰略문서인 6.15 반역선언의 실천 활동가를 청와대 사회통합 수석으로 임명한 것은 대한민국 헌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이므로 임명을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
6.15 선언은, 김대중 정권이 최소 4억5000만 달러를 들여 매수한 제1차 평양회담에서 약점 잡은 김정일이 들이민 對南赤化전략문서에 김대중이 서명함으로써 성립되었다. 이 문서는 민족반역자인 김정일 정권을 ‘민족공조’의 대상으로, 자유통일의 장애물인 북한정권을 통일의 파트너로 날조한 다음 ‘남측의 연합제-북측의 연방제 혼합방식의 통일방향’에 합의하였다.
북측 연방제는 赤化통일 방안이고 남측의 연합제는 김대중의 친북적인 개인적 통일방안이므로 이 합의는 사실상 연방제赤化통일에 합의한 것이다. 대한민국 헌법은 대한민국만이 한반도의 유일한 정통-합법국가임을 선언하고 북한정권을 대한민국 영토인 북한지역을 不法강점한 反국가단체로 규정, ‘북한정권의 해체에 의한 자유통일’을 명령하고 있다. 북한정권을 대한민국과 同格으로 놓고, 수령독재와 자유민주 체제를 혼합하겠다고 맹세한 6.15 선언은 汚物과 生水를 섞겠다고 하는 것과 같은 對국민 사기요 반역이다.
6.15 선언 이후 김정일 정권과 남한의 親北反美 세력은 ‘적화통일’이란 말 대신에 ‘6.15 실천’이란 말을 쓰고 있다. 국가보안법이 살아 있음에도 司正당국은 좌익득세 분위기에 눌려 이들에 대한 수사를 포기하고 있다. 6.15 선언은 親北反美세력에겐 반역면허증이 되어 6.25에 버금가는 사변적 사태를 초래한 萬惡의 根源이다. 6.15 선언을 실천하면 대한민국은 자동적으로 공산화된다.
박인주 사회통합 수석은 바로 이 6.15 반역선언 핵심실천가이다. 그는 노무현 정권 기간 범민련 등 利敵단체와 손잡고,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공동대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서울본부’ 상임대표를 맡아 활동해 왔다. 이라크 파병반대, 6.15 국가기념일 제정 운동을 펴는가 하면 남북한 좌익세력들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훼손할 목적으로 추진하였던 ‘통일국호 COREA 되찾기’ 운동에도 가담하였다.
우리는 이렇게 생각한다.
1. 李明博 대통령이 愛國자유 진영의 반대를 무시하고 ‘親北反美 핵심 일꾼’을 청와대의 수석 비서관에 임명한 것은 대한민국 헌법을 위반한 것이며, ‘사회통합’의 美名下에 좌파통합 내지 左右합작을 추진한다는 의심을 정당화한다.
2.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지도에서 지우게 될 6.15 반역선언 일꾼을 곁에 두는 것은 ‘대통령은 국가의 독립·영토의 보전·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진다’는 헌법 66조2항을 위반한 행위이다.
3. 國防정보 및 국가기밀이 모이는 청와대 비서실에 利敵단체와 어울려온 ‘親北反美 핵심 일꾼’이 근무하는 것은 안보상의 중대한 危害요인이다.
4. 김정일이 지령한 천안함 爆沈으로 散華한 46명의 병사들이 흘린 피가 아직 마르지도 않았는데, 이런 인물을 요직에 앉히는 것은 대한민국과 국군에 대한 모독이며 남북한 반역세력에 대한 격려이다.
5. 이는, 국가를 대신하여 남북한의 김정일 세력과 맨손으로 맞서온 愛國자유 진영을 배신하고 대한민국의 敵에게 아부하는 賣國的 행위이다.
李明博 대통령은 애국인사들을 公職에 내정하였다가도 친북좌익 진영이 사소한 트집을 잡기만 하면 임명을 철회하였다. 그런 대통령이 애국진영의 충정 어린 반대를 무시하고 6.15 일꾼을 要職에 임명한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도전이며 애국세력에 대한 결별선언으로 간주하지 않을 수 없다.
헌법과 진실을 유일한 행동기준으로 삼아온 우리 애국진영은 헌법정신을 정면으로 위반한 대통령을 지지할 수 없다. 우리가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 반대하여 싸워온 것도 그들의 6.15 노선이 헌법과 진실을 짓밟기 때문이었다. 이번에도 우리는 그 같은 행동윤리에 따라 행동할 것이다. 李 대통령이 反대한민국 인사의 公職임명을 즉각 철회하지 않으면 이 정부에 대한 모든 기대와 희망을 접고 대통령의 헌법파괴 행위를 국민 앞에 고발하고 기회주의적 중도노선을 반대하는 국민운동에 나설 것이다.
李 대통령은 김정일 정권을 ‘테러主犯, 전쟁범죄자, 민족반역자’로 규정하였던 지난 5.24 연설 정신으로 돌아가 중도노선과 6.15 선언을 폐기하고 햇볕정책에 死刑을 선고하라! 李 대통령은 대한민국 편에 설 것인지, 6.15 사변세력 편에 설 것인지 스스로 결정하라! 김정일과 대한민국, 善과 惡, 진실과 허위, 正統과 이단 사이에 중간은 없다! 박인주 수석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 이는 대한민국 세력의 마지막 경고이다.
2010년 7월 19일
박인주 사회통합 수석 임명 철회 촉구
汎애국진영 참여자 일동
기사입력: 2010/07/19 [06:57]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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