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소통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친북 반미 좌경 반란 세력에 대한 정의로운 응징이 필요한 시기”
인터넷타임즈 양영태 대표는 13일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약칭 국본)에서 주최한 <국민과 역사를 배신하는 정치>라는 주제의 강연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청와대 인사를 꼬집은 것.
그러면서 “이명박정부는 중도실용을 접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천안함 폭침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더라면 국가안보와 기강을 바로 세울 수 있었을 것”이라며 “마지막 기회를 놓쳐 버렸다”고도 했다.
한편 이날 “국민행동본부의 목표는 2012년까지 김정일 정권을 무너뜨리는 것”이란 취지를 밝힌 서정갑 본부장은, “족보도 모르는 자들이 국민행동본부를 성토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서 본부장은 일부에서 ‘국민행동본부가 니시오카 츠토무라는 일본극우단체와 함께 대북풍선 날리기를 했다’며 문제삼고 있는 것과 관련, “저는 분명히 얘기한다. 이 분들(니시오카 츠토무 등)은 ‘지난 36년동안 일제의 통치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하는 그런 분들”이라고 반박했다.
이하 양영태 대표와 서정갑 본부장의 발언을 담은
△인터넷타임즈 양영태 대표의 강연 모습 ⓒ독립eTV 미디어팀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의 개회사 영상 ⓒ독립eTV 미디어팀
독립신문 김승근 기자(he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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