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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朴世直 전 향군회장 추모음악회 연 梁榮太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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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徐炅利 月刊朝鮮 기자
裵振榮 月刊朝鮮 기자 (ironheel@chosun.com)
서울글로리아합창단과 재향군인회합창단은 지난 11월 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회 나라사랑음악회―故 朴世直(고 박세직) 前(전) 향군회장 추모음악회’를 열었다. 
梁榮太(양영태) 글로리아합창단 단장은 “비리수사를 받다가 자살하거나 국가正體性(정체성)을 파괴한 전직 대통령들은 단지 대통령을 지냈다는 이유만으로 國民葬(국민장)이나 國葬(국장)으로 모신 반면, 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으로 國威(국위)를 선양했고, 향군회장으로 애국운동에 앞장섰던 박세직 전 회장은 그 업적에 걸맞은 예우를 받지 못했다”면서 “故人(고인)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담아 이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을 지휘한 양영태 단장은 대통령 치과주치의를 지낸 치과의사(치의학 박사)이면서 중앙대 예술대학원에서 석사(지휘전공)학위를 받은 음악인이기도 하다. 육해공군해병대 예비역대령연합회 사무총장, 치과타임즈 발행인으로 활동하면서, 인터넷 등을 통해 많은 시사칼럼을 쓰고 있다.⊙
계속
출처 월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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