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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도 오세훈 캠프간다...”공동 선대위원장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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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준 기자
입력 2021.03.24 09:36 | 수정 2021.03.24 09:36
금태섭 전 의원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
오세훈 캠프 측은 24일 “금태섭 전 의원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선대위에 공동선거대
책위원장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금 전 의원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제3지대 단일화 과정을 거쳤다.
안 대표와 경선에서 패한 금 전 의원은 야권 단일 후보가 선출되면 그 후보를 지원할 것이라고 공언해왔
다.
캠프에 따르면 오 후보는 전날 금 전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선대위 합류를 요청했다. 금 전 의원은 즉각
“힘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후보는 지난 22일 단일화 여론조사 돌입 직전 기자
회견에서 금 전 의원 등과 함께하는 ‘개혁 우파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안 대표도 전날 단일화 경선 결과가 발표되고 나서 오 후보의 요청으로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두 선대위원장의 합류와 함께 합동 유세 방안 검토 등 범야권 선
거캠프 구상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출처;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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