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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정신 따라야, 집권세력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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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투표하는 오세훈 시장은 제정신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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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아래의 글에 대한 반박글
오세훈 서울시장의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를 횡설수설 비난하는 '냉혹한 진실'이라는 (조갑제닷컴 회원) 네티즌은 요사스러운 운동권 출신의 패배주의자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시간이 참으로 아까워서, '냉혹한 진실'이의 망상에 대꾸할 가치가 없지만, 하도 요사스러운 설들을 잡다하게 많이 싸놓아서 나도 한마디 거들어야 하겠다. 이당 저당 임시로 유리한 조건을 보고 옮겨 다니면서 모순적 발언들을 하는 손학규를 보고 '박근혜보다 더 나은 인품의 정치인'이라고 하는 ‘냉혹한 진실’이는 화성에서 온 우주인 같다. 솔직히 손학규나 박근혜나 그만그만한 기회주의적 인격자가 아닌가? '냉혹한 진실'이를 보니까, 갑자기 헛똑똑이 윤여준이 생각난다. 아마 손학규나 김문수 등 운동권 출신 대선후보자들에게 '시다바리'치는 헷갈리는 알바가 아닌가 의심된다.
"이번 주민투표에서 오세훈 시장이 패배한다면, 내년 총선에도 더 나쁜 영향만을 주겠지요"라는 ‘냉혹한 진실’이의 주장에서 한나라당에 만연된 좌익세력에 굴복한 패배주의자의 비관만 읽혀진다. 530만표를 대선에서 더 받고 180석의 여당을 가진 집권세력이 소수 좌익야당과 떨거지 좌익군중들에 밀려서 ‘무상시리즈’를 흉내내는 것은 바로 '냉혹한 진실'과 같은 중도좌익 얼간이들의 체질적 배패주의 때문이다. 보수우익의 주장을 집권세력이 따랐다면, 종북좌익세력을 제압하여 지금쯤 언론매체들이 이명박을 떡치듯이 때리지는 못할 것이다. '냉혹한 진실'이와 같은 중도좌익 패배주의자들이 중도집권세력을 종북좌익세력의 밥으로 만들어버렸다. 종북좌익세력의 거짓 평화와 복지를 따라가는 중도얼간이들은 잘 하면 2등이 된다.
"유럽의 경우는 대학등록금조차도 무료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급식문제를 갖고서 소득에 따라 아이들을 차등 대우한다는 발상 자체가 올바르지 못합니다"라는 주장은 유럽의 무거운 세금 부담을 간과한 비현실적 망상이고, 소득에 따라 차등으로 식사비를 내는 미국의 경우에도 맞지 않다. 가난한 자는 배급을 '수치스럽게' 느끼면서 받아야, 빈자의 분노로 경쟁력이 생긴다. 미국에서 유학생들이 한달에 3만원짜리 공짜점심을 아이들에게 타주기 위해서 매학기마다 조사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게 선진국이다. 인간의 더러운 공짜심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냉혹한 진실'이라는 네티즌은 좌익이념에 물들어서 '몽상한 유토피아'에서 살고 있는 중도좌익분자로 보인다. 뭔가 그럴싸한데, 실제로는 엉터리인 복지타령은 지겨운 망국주술이다.
"무상급식에 대한 민심은 이미 확인된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오세훈 시장이) 주민투표를 강행한다는 것은 민심을 꺽어 보겠다는 오기에 불과합니다. 민주사회에서 이러한 오기정치가 승리할 수 있겠습니까?"라는 주장도 좌익세력에 패배한 비겁자의 요설에 불과하다. 중도웰빙족의 무원칙한 기회주의와 종북좌익분자들의 무책임한 인기영합주의가 판치는 한국사회에서 소중한 오세훈 시장의 원칙과 애국심을 '오기'로 규정하는 놈은 틀림 없이 요사스런 중도좌익분자일 것이다. 오세훈의 원칙주의는 좌익정권에서 나쁘게 길들여진 군중인간들에게 아첨하는 남경필, 정두언, 김성식의 기회주의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보수의 가치다. 복지문제에 한정되긴 했지만, 국민들과 후손들의 혈세를 아낄 애국자는 현재로서는 오세훈 밖에 없어 보인다. 어중이떠중이는 공짜밥에 놀아나지만, 각성된 민심은 오세훈의 편이다.
"민주당이 그동안 잘한 것이 하나도 없는데 왜 이 지경까지 왔습니까? 한나라당과 보수세력이 반성해야 합니다. 다른 누구의 잘못이 아닙니다"라는 ‘냉혹한 진실’이의 주장은 중도좌익들이 실패의 책임을 보수세력에게 떠넘기는 남경필식의 후안무치한 적반하장에 불과하다. 이명박 정부와 여당의 실패는 바로 남경필이나 '냉혹한 진실'이와 같은 좌익세력에 굴복한 중도얼간이들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와 여당이 냉혹하게 종북좌익세력의 언론장악을 파악해서 대처했다면, 오늘날 정부와 여당은 김대중-노무현 추종세력이 장악한 좌익매체들에 의해 이렇게 맥없이 두들겨 맞지는 않을 것이다. 법원, 학교, 언론, 방송 등을 좌익세력의 수중에 남겨두고 무슨 싸움을 한다고 애꿎은 보수세력의 책임을 중도얼간이가 묻는가? 좌익의 시각과 논조와 아젠더에 휘둘리는 줏대를 잃은 얼간이들이 적지 않다.
"그런데도(경제가 좋은데도) 대부분의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제현실은 더 나빠져 있다. 그 원인이 무엇인지 국민들은 이제 조금씩 깨닫고 있다. 재벌위주의 경제구조가 가진 병폐 때문이란 것을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다"라는 주장에 좌익언론의 선동에 놀아나는 '냉혹한 진실'이의 저급한 의식수준이 드러난다. 재벌 위주의 경제정책 때문에 서민경제가 어렵나? 재벌을 때리고 파괴하면 서민경제가 더 나아지나? '재벌 때문에, 대한민국의 서민들이 더 어려워진다'는 주장은 좌익몽상가들의 비현실적 망발이다. 언론매체를 장악한 좌익세력이 ‘재벌 위주의 정책이 서민을 힘들게 만들었다’는 거짓말을 한국사회에 만연시켰다. 사실은 재벌들이 한국의 경제를 유지하고 서민들도 그 혜택을 간접적으로 보고 있다. 좌익선동세력이 길들여 놓은 군중들은 거짓선동에 미혹되어 부자를 증오하고 공짜 복지를 즐기다가 망해간다.
"(천안함 사건에) 논란의 여지가 없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가 이루어지지도 못했고 자유로운 토론도 봉쇄되고 말았다. 천안함 사건이 터졌을 때 보수언론이 보여준 행태는 광우병 사태가 터졌을 때의 좌파언론들이 보여준 행태와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라는 주장은 '냉혹안 현실이'가 얼마나 제정신이 없는 중도의 탈을 쓴 좌익모사꾼인지를 잘 증거한다. 천안함 조사는 너무 철저해서 문제가 있었고, 보수언론들은 천안함에 대해 정상적으로 반응했다. 보수언론의 천안함 보도와 좌익매체들의 광우병 난동을 같은 수준의 과민반응으로 보는 놈은 좌익의 거짓과 우익의 진실을 같이 보는 악질적 양비론자일 것이다. 천안함은 진실과 생존에 대해 우익세력이 정당하게 떠든 것이고, 광우난동사태는 거짓과 반란을 위해 좌익세력이 부당하게 소란피운 것이다.
"다 무너져가고 있는 북한이 어떠한 책동을 한다고 해서 대한민국을 어떻게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들도 반공보수 세력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는 말에는 북괴의 대랼살상무기와 우리의 안보의식 해체에 대한 현실적 감각이 없다. 그리고 "북한의 (천안함)도발에 대한 분노와 함께 우리 군의 지리멸렬하고 무기력한 대응에 대해 국민들은 처음으로 안보불안을 느껴야만 했다. 천안함 사건 이후 국민들은 우리나라 군대의 관료주의 병폐가 꽤 심각하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되었다"는 주장이 ‘다 무너져가는 북괴의 책동에 반공보수세력만 겁을 낸다’는 주장과 상호모순된다는 사실도 '냉혹한 진실'이는 간과하고 있다. 정치점쟁이들의 허접한 잡설을 피상적으로 짜집기 해서 남북문제나 복지논란에 요설을 풀지 말아야 할 것이다.
"천안함 사건 때 나타났던 위압적인 분위기와 민주주의의 후퇴에 대해서 젊은 사람들에게 허심탄회하게 반성하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새로이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민주당의 손학규 대표를 어떻게 하면 다시 한나라당으로 끌어올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합니다"라는 '냉혹한 진실'이의 주장은 제정신을 잃은 요사가의 망발에 불과하다. 천안함 때에 무슨 위압적인 분위기가 나타나서 민주주의가 후퇴했단 말인가? 천안함 공격주체에 대해 지나친 질문과 회의가 오히려 실체를 흐리게 하는 데에 기여하지 않았나? 군함이 격침되어 국민들이 안보에 위협을 느끼는 것이 ‘위압적’이고 ‘민주주의 후퇴’인가? 종북좌익세력의 프로파간다를 여기 조갑제닷컴에서 주절주절 대지 마라.
그리고 손학규를 한나라당에 다시 영입하라고? 그게 ‘냉혹한 현실’의 정상적인 판단인가? ‘냉혹한 진실’이의 주장들은 손학규를 한나라당이 영입하라는 데에서 매우 비현실적이고 낭만적이고 망상적이다. 손학규는 민주당에서 살아남지 못하면, 정치권에서 소모품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손학규를 영입하지 않아서 집권세력이 패배한다는 논조는 궤변이다. 남북관계, 무상급식, 정치분석 등에서 요사스럽긴 하지만 망상의 찌꺼기들을 마구 싸놓은 ‘냉혹한 진실’이는 한국사회에 만연된 좌익세력의 세뇌와 선동의 희생자처럼 보인다. 뭔가 이것저것 주워 들은 것들을 열심히 주절대는데, 사실은 일관성과 진정성이 없는 망빌을 늘어놓은 것이 아닌가? ‘냉혹한 진실’이의 몽상한 망발들에서 좌익세력에 홀린 군중인간의 모습을 발견한다.
'냉혹한 진실'이가 "오세훈 시장은 지금 제정신이 아닙니다. 정치의 ABC도 모르는 사람 같습니다"라며 무상급식에 동조하고 오세훈 시장을 비난했지만, 정작 각성된 국민들이 볼 때에 오직 오세훈 시장만이 지금 한국 정치판에서 제정신이고, 정치의 ABC를 알고 있어 보인다. 오세훈 시장의 길을 정부와 여당이 따라가면, 좌익세력이 총선과 대선의 길목에 깔아놓은 '복지'의 덫에 집권세력이 빠지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복지라는 아젠더로 좌익세력은 중도세력을 무참하게 패배시킬 것이다. '한나라당 110석'이라는 근거 없는 미신에 놀아나는 것은 중도얼간이의 체질적 패배주의다. 오세훈 시장처럼 민주당의 망국적 복지 포퓰리즘만 잘 알려도, 우익애국세력이 승리할 수 있다. [조영환 편집인: http://www.allinkorea.net/]
무상급식 주민투표 하는 오세훈 시장은 제정신이 아니다(냉혹한 진실 조갑제닷컴 회원)
오세훈 시장은 지금 제정신이 아닙니다.정치의 ABC도 모르는 사람 같습니다. 정치인의 기본 자질은 민심을 얼마나 정확히 파악하느냐에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무상급식에 대한 민심은 이미 확인된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주민투표를 강행한다는 것은 민심을 꺽어보겠다는 오기에 불과합니다. 민주사회에서 이러한 오기정치가 승리할 수 있겠습니까? 정부에서는 이미 유치원 전면 무상교육을 발표했습니다. 이런 마당에 무상급식 반대가 설득력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김성욱 기자의 말에 의하면 지금 한나라당에서는 내년 총선에서 최소 8~90석 최대 120석을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 생각으로도 110석 안팍이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민투표에서 오세훈 시장이 패배한다면 내년 총선에도 더 나쁜 영향만을 주겠지요. 총선에서 지게되면 대선에서도 지게 되어 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능력으로보다 인품으로 보나 학력으로보나 대단한 사람입니다. 박근혜 의원은 아버지의 후광을 빼면 볼 게 없습니다. 정수장확회 문제 영남대학교 문제 육영재단 문제가 불거지면 패배는 거의 확정적입니다.
민주당이 또 다시 과반의석을 획득하고 정권을 잡게 된다면 대한민국은 또다시 몸살을 앓을 것입니다. 종북좌파들이 활개를 치고 6.15, 10.4 선언이 다시 추진되겠지요. 김정일 독재는 또다시 힘을 얻을 것입니다. 북한 민주화를 염원하는 탈북자들은 또 얼마나 큰 충격과 고통을 받게 되겠습니까? 왜 이 지경까지 왔습니까? 잘못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이명박 대통령을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시키고 한나라당에게 압도적인 다수의석을 몰아준 국민입니다.
민주당이 그동안 잘한 것이 하나도 없는데 왜 이 지경까지 왔습니까? 한나라당과 보수세력이 반성해야 합니다. 다른 누구의 잘못이 아닙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다시 복기를 해봐야 합니다. 국민들은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 믿었습니다. 대북정책도 원칙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어떻습니까? 국민들이 경제가 좋아졌다고 느끼고 있습니까? 사실 전체적인 경제를 놓고보면 좋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몇년째 수백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이룩하고 있고 경제성장률도 다른 나라에 비해서 높습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제현실은 더 나빠져 있습니다. 그 원인이 무엇인지 국민들은 이제 조금씩 깨닫고 있습니다. 재벌위주의 경제구조가 가진 병폐 때문이란 것을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국민들은 더이상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에게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기대가 체념으로 바뀌었고 젊은 사람들에게서는 그것이 분노로 바뀌어져 있습니다. 국민들은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에게 경제문제의 해결을 간절히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가 무엇으로 나타나겠습니까? 그것은 정권교체로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명백한 사실은 그 누구도 외면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국민들은 큰 불만이 없습니다.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사건이 터졌을 때 우리 군의 대응에 대해서는 국민들은 큰 실망을 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한 분노와 함께 우리 군의 지리멸령하고 무기력한 대응에 대해 국민들은 처음으로 안보불안을 느껴야만 했습니다. 천안함 사건 이후 국민들은 우리나라 군대의 관료주의 병폐가 꽤 심각하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논란의 여지가 없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가 이루어지지도 못했고 자유로운 토론도 봉쇄되고 말았습니다.
천안함 사건이 터졌을 때 보수언론이 보여준 행태는 광우병 사태가 터졌을 때의 좌파언론들이 보여준 행태와 크게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반공보수 세력들은 이명박의 중도실용노선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합니다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80년대 민주화를 거친 이후 대한민국은 더이상 반공보수의 이념으로 국민들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민노당과 전교조의 종북좌파 노선에 대해서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유럽에 존재하는 신나차주의자들이나 공산당처럼 민주사회가 안고가야 할 일부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많습니다.종북좌파들의 주장에 대해서 국민들은 관심도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을 강제로 처단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김정일에 대해서는 혐오하고 있고 기분 나빠 하고 있는 국민들이 대다수입니다. 북한의 인민들에 대해서는 가슴 아파하고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북한을 우리의 의지대로 어떻게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들도 없습니다. 달랠 수 있으면 달래고 우리에게 도발을 하면 적절하게 대응하여 상황이 악화되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다 무너져가고 있는 북한이 어떠한 책동을 한다고 해서 대한민국을 어떻게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들도 반공보수 세력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제력과 국력에 대한 자신감과 대한민국에 대한 긍지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국민들이 선거를 할 때 생각하는 우선 순위는 경제입니다.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나아지는 경제형편 그리고 더욱 발전된 민주주의, 이것이 국민들이 가장 바라는 바입니다. 국민들의 이러한 소망에 가장 부응할 수 있는 세력이 국민의 대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김정일과 종북세력들의 적화위협만을 갖고서 선거를 치를려고 한다면, 보수세력들은 선거에서 이길 수가 없습니다.
반공보수 세력들은 국민들의 경제현실에 대해서는 둔감합니다. 그리고 민주주의의 발전에도 큰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 된다면, 반공보수 세력들의 입지는 점점 더 좁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노인분들만 소복히 모아놓고 김정일의 적화위협을 목소리 높여 외친다고 해서 정권 재창출이 이룩될 수 있는 현실이 아닙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의 현실문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왜 경제성장이 되고 있는데도 국민들이 느끼는 경제현실이 암담한지 그 원인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외국의 다양한 현실과 사례들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천안함 사건 때 나타났던 위압적인 분위기와 민주주의의 후퇴에 대해서 젊은 사람들에게 허심타회하게 반성하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새로이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민주당의 손학규 대표를 어떻게 하면 다시 한나라당으로 끌어올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이러한 고민들이 한나라당이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 정권재창출을 할 수 있는 키 포인트입니다.
(복지와 세금의 문제를 제기한) lklk333님.유럽의 경우는 대학등록금조차도 무료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정부도 유치원 전면 무상교육을 하겠다고 하는 마당에 전면 무상급식을 못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급식문제를 갖고서 소득에 따라 아이들을 차등 대우한다는 발상 자체가 올바르지 못합니다. 지금도 가정형편이 매우 어려운 학생들은 무료식권을 나눠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료식권을 나눠줄때 다른 학생들이 모르게 몰래 나눠주고 있습니다. 그 아이가 받을 상처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왜 그런 문제는 생각하지 못합니까? 없는 집 자식이라서 무료급식을 받는다는 인상을 아이들에게 심어줄거라면 차라리 무료급식을 안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자기 개인 욕심 때문에 변절한 손학규를 한나라당에 다시 끌어와야 한다는 점에는 강력히 반대한다는) swan님. 오죽 답답하면 그런 생각을 했겠습니까? 변절을 이야기한다면 박정희 대통령도 한때는 변절자였습니다. 좌익이었다가 동지들 이름 불고 목숨을 건진 사람이 아닙니까? 박근혜 의원도 한때 한나라당을 탈당했다가 다시 복당하지 않았나요?
손학규 대표는 민주당 대표이지만 그의 이념의 정체성과 대북관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민주당의 대표이면서 김대중의 햇볕정책을 비판하는 기개를 생각해 보면 오히려 한나라당의 소장파 국회의원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정동영이가 손학규의 이념의 정체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공격까지 하겠습니까? 민주당의 종북좌파 이미지를 희석시켜주고 있는 사람이 손학규입니다. 손학규가 빠진다면 민주당은 한나라당보다 더 지리멸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데려오고 싶다고 해서 데려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한나라당의 당내 사정도 복잡하고 손학규를 다시 데려올 수 있을 정도의 역량도 없습니다. 앉아서 당하는 수 밖에 달리 방도가 없네요. [냉혹한 진실, 조갑제닷컴 회원: http://www.chogabje.com/]
기사입력: 2011/07/02 [04:39]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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