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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해산과 자유시장경제 정착…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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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대토론회 열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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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2011.11.14 17:27:12
▲바르게살기운동종합협의회가 주최한 토론회를 통해 민노당 해산 및 자유시장경제 정착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민노당 해산 및 자유시장경제 확산을 위해 애국단체들이 머리를 맞댔다. 민노당 해산의 법적 근거와 과정을 설명하는 한편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청년층 트렌드인 SNS를 공략하고 직접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회장 서한샘)는 14일 ‘위헌정당·이적단체 해산제도 고찰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정착을 위한 대토론회’를 열어 시민사회단체들과 민주노동당 해산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정호 자유기업원 원장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는 길’을 주제발표하며 트렌드 변화에 따른 SNS의 중요성, 적극적인 동참으로 다시 새로운 정치 사회문화를 이뤄가야 함을 강조했다.
김 원장은 최근의 정치, 사회적 트렌드를 읽으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수호하려면 젊은이들의 공감을 얻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점점 강해지는 트위터의 위력과 기존의 방식이 가진 한계를 설명해 변화를 주장했으며, 좌편향으로 흘러가는 대한민국을 바꾸려면 보다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요즘 청년들은 소위 ‘조중동’에 광고를 내도 잘 보지 않으며 휴대폰과 아이패드를 통한 그들만의 SNS를 향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고영주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전교조가 이적단체임이 명백함에도 기소되지 않고 있으며 위헌정당인 민노당은 국가로부터 보조금까지 받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 위원장은 민노당이 연방제 통일을 주장함에 따라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 원칙을 어기고 있는 등 기본질서에 위배됐다는 여러 가지 근거를 설명한 후 이같은 정당의 해산제도를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조속히 정부가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헌법재판소에 정당해산심판 청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홍관희 자유연합 대표는 인민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같다고 주장,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찬양 행위만으로도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외에도 이날 토론회에는 제성호 중앙대 교수, 이춘근 한국경제연구원 외교안보연구실장, 김필재 조갑제닷컴 기자, 류태영 전 건국대 부총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lucas201@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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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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