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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아름다운재단 출신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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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부시장에 김형주 前의원 내정 정무수석비서관에 기동민 전 민주당 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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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01일 (화) 13:13:41 박장희 기자 jjang@newstalk.kr
서울시는 1일 정무부시장에 김형주 전 박원순 캠프 상황실장이, 신설되는 정무수석비서관에는 기동민 전 박원순 캠프 비서실장이 각각 내정됐다고 밝혔다.
시장이 임명하는 정무부시장은 대(對) 국회ㆍ시의회와 언론ㆍ정당과의 업무를 협의, 조정하며 시장을 보좌하는 차관급 지방정무직이다.
김 정무부시장 내정자는 부산 동인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했으며, 열린우리당 출신으로 17대 의원과 참여정치실천연대 대표, 아름다운재단 배분위원 등을 지냈다.
기동민 정무수석비서관 내정자는 성균관대를 졸업했으며, 민주당 부대변인 출신으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정책보좌관, 신계륜 서울시 정무부시장 비서 등을 지냈다.
또 다른 정무라인인 정책특보에는 환경정의연구소장을 지내고 박원순 캠프의 정책단장을 맡았던 서왕진 박사가 내정됐다.
입력시간 : 2011년 11월 01일 (화) 11: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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