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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김종인·박근혜가 동반자살 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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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과 김종인, 혼란과 갈등과 분열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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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구성한 한나라당 쇄신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박근혜의 자살골이고 동반자살팀인가? 이명박 정권 기간에 줄기차게 좌익세력의 혀처럼 집권세력을 비난해온 이상돈 교수와 온갖 정부를 옮겨가면서 권력의 노란자위를 차지해온 김종인 전 청와대수석을 품고서는, 박근혜의 비대위는 쇄신의 발걸음을 내딛을 수 없게 되었다. 이상돈과 김종인은 한나라당 쇄신에 족쇄가 될 것이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진정코 한나라당에 쇄신을 추구한다면, 소위 쇄신의 명분으로 전개되는 치사한 당내 계파싸움과 공천경쟁부터 진심으로 중단해야 할 것이다. 종북좌익세력에 대적할 정의롭고 용맹스런 투사들을 영입하지 않는 한, 한나라당은 여전이 겁약하고 불의하고 무능력한 중도웰빙당으로 남을 것이다. 이상돈과 김종인 때문에 박근혜도 쇄신의 대상으로 전락될 수 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한나라당 쇄신의 첫걸음으로, 자해적인 최구식 의원 잡기에 나설 것이 아니라, 정체불명의 이상돈과 도덕불감의 김종인부터 척결해야 할 것이다. 천안함 피격사건의 공격주체에 대해 좌익세력의 교란술을 대행했다는 비난을 받아온 이상돈이 무슨 쇄신의 기운을 한나라당에 불어넣겠다고 쇄신의 칼을 번쩍 드는가? 그리고 홍준표 의원에게 부패사범으로 심판을 받은 김종인이 어떻게 홍준표 사퇴를 요구할 수 있단 말인가? 박근혜의 원칙과 신의와 화합의 수준이 이상돈이나 김종인의 혼탁한 정신과 양심과 궤를 같이 하는가? 이상돈이 제정신이 있는 보수논객이라고 판단하는가? 김종인이 원칙이 있는 화합의 인물이라고 생각하는가? 한미FTA를 여당에서 유일하게 반대한 골수 반미주의자 황영철 의원이 비대위의 대변인이 되어서 무슨 진정한 쇄신을 국민들에게 말한단 말인가?
홍준표 전 대표가 현정권의 실세 용퇴론을 제기한 김종인-이상돈에게 비대위원 사퇴를 공개 요구한 것은 정당한 부분이 있다. 30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서 "실세 용퇴론에 대해서 동의하지만, 김종인-이상돈 이 두 비대위원은 곤란하다"는 취지의 주장은 정당하다. 홍준표 대표의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노태우 정부 시절 권력비리의 대명사였다. 당시 함승희 검사가 주임검사였는데 자백을 안 한다고 해서 제가 들어가 자백을 받은 일이 있다"거나 "천안함 사건을 부정하는 조용환 헌법재판관을 우리가 몇 개월 째 인준하지 않고 있는데 이상돈 위원은 더하다. 천안함 사태에 대해 괴담수준 주장을 하면서 정부의 발표를 뒤집었었다"는 비판은 정당하다. 김종인의 도덕성과 이상돈의 국가관은 쇄신의 칼을 쥘 자격에 결격요소가 된다.
홍준표 대표의 "두 비대위원을 사퇴시키지 않고 나중에 어떤 의결을 하더라도 설득력이 없을 것이다. 앞으로 공천을 앞뒀는데 당헌에 보면 비리로 문제 됐던 사람들은 공천신청 자체를 못하게 돼있다. 그런데 비리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공천심사를 한다는 것, 의결을 한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나"라거나 "선거법을 보면 집행유예 이상 전과는 무조건 기재를 하게 돼있다. 지난번 18대 공천을 할 때 김무성 의원을 탈락시킨 이유가 10년 전에 알선수재로 벌금 받았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30년이 지나도 공직자격이 없는 것"이라는 주장은 쇄신을 논하는 비대위원들을 향한 정당한 항의이다. 심지어 모래시계 검사 출신인 홍준표가 쇄신의 칼을 쥐고 김종인이나 이상돈을 비롯한 한나라당의 쇄신팔이들을 심판해야 한다는 생각까지 든다.
특히 변희재 미디어워치 발행인으로부터 'MBC가 기획한 위장보수'라는 별명을 붙인 이상돈의 국가관은 문제가 매우 중대하다. 오죽 했으면, 이정국 천안함46용사유족협의회 자문위원를 포함한 유족 8명과 일부 시민들이 30일 한나라당사를 방문해 이상돈 교수가 비대위를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항의까지 했겠는가? 이정국 위원은 "한나라당 쇄신 과정에 (천안함 공격주체를 교란시키는 듯한 발언을 했던) 이상돈 교수의 참석이 굉장히 우려된다"며 "국가정체성이 불분명하고 뚜렷한 안보관이 없는 분이 비대위에 있는게 맞지 않는다"고 말을 했다고 한다. 천안함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이상돈은 좌익세력의 구미에 맞는 언행을 해왔기 때문에 좌익세력에게 유익한 쇄신과 공천을 추구할 가능성이 높다. 이상돈을 선택한 박근혜는 큰 타격을 입었다.
이번 비대위는 박근혜의 무능과 무지를 부패를 드러낸 커밍아웃인지도 모른다. 한 우파인사는 이번 비대위 구성을 '박근혜의 소꿉장난'으로 혹평했다고 조갑제 조갑지닷컴 대표는 전했다. 조갑제 대표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어떻게 이런 수준의 인물들을 이렇게 중요한 기구에 모을 수 있느냐는 경악, 그것은 박근혜 위원장의 리더십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이라며 "권력형 부패 前歷者와 천안함 폭침 부정자가 한나라당을 숙정하겠다고 한다. 從北세력과 처절하게 싸워 종북정권 등장을 저지하여야 할 역사적 사명을 망각하니 만만한 내부 사람들을 공격한다. 이게 大局을 놓친 이들의 소꿉장난"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도덕성과 국가관에 흠결이 많은 김종인과 이상돈 위원의 오만과 위선이 다른 사람들의 분노와 반발을 부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콩가루집안을 만들고 있는 非對委를 새로 짜는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조갑제 대표는 오늘 톼임하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의 비대위 영입을 거론했다. "많은 국민들의 뇌리에 그는 논리와 용기와 배짱을 겸한 인물로 각인되어 있다. 보기 드문 '영혼 있는 공무원'이었다"고 김종훈 본부장을 극찬한 조갑제 대표는 "이런 투사가 한나라당 非對委에 영입되었더라면 박근혜 위원장도 덩달아 신뢰를 얻고 중심을 잡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가관과 도덕성에 치명적 약점을 가진 사람들이 박근혜 위원장이 쥐어준 이른바 쇄신의 칼자루를 휘두른다면 누가 승복하겠는가? 이런 사람들이 공천한 인물들이 내년 총선에서 몰락한다면 박근혜 위원장의 대통령 꿈도 끝"이라며 조갑제 대표는 이상돈과 김종인과 함께 박근혜의 공멸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상돈과 김종인을 정리함으로써, 비대위의 권위부터 회복해야, 쇄신의 칼날이 설 것이다. 이런 무자격자들이 쇄신의 칼을 휘두르면, 도덕적, 이념적, 세력적 정당성이 없어서, 박근혜의 비대위는 자멸할 것이다. 이상돈과 김종인과 함께 정치적 동반자살을 각오하지 않았다면,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이념과 도덕이 불분명한 두 비대위원들을 정리하고, 국가관과 도덕성이 선명한 애국인사들을 보강해야 할 것이다. 종북좌익세력이 촛불집회로 난리치고 권력형 부패가 나오면서, 국민들은 국가관과 도덕성이 선명한 정당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판국에 국방·치안에 헷갈리고 부정·부패에 찌든 쇄신팔이들이 비대위에 설친다면, 한나라당은 자멸할 것이다. 쇄신팔이에 속을 국민들이 많지 않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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