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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 전과자(前科者), 민통당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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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문성현 후보의 경우 전과 6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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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金泌材
23일 오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등록된 4.11총선 후보자 630명 가운데 123명(19.5%)이 전과 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민통당(舊민주당)이 50명으로 가장 많았고, 통진당(舊민노당)은 16명, 새누리당 12명 순이었다. 야권 후보들의 경우 재야 운동권 활동을 하면서 국보법, 집시법 등을 위반한 운동권 출신들이 대거 포함됐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민통당의 경우 이인영(서울 구로갑), 백원우(경기 시흥갑), 김부겸(대구 수성갑) 등이다. 통진당은 심상정(경기 고양 덕양갑) 후보가 노동운동 시절 폭력행위로 징역형을 받았고, 노회찬(서울 노원병) 후보의 경우 시국사건으로 전과가 있었다.
가장 전과가 많은 인물은 통진당의 문성현(창원 의창) 후보로 총 6건이다. 그중 4건이 노동쟁의 조정법 위반, 2건이 집시법 위반 이었다.
한편, 새누리당 김형태(포항 남-울릉) 후보는 선거법 위반 전과가 1건, 민통당의 신계륜(서울 성북을) 후보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 3건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12-03-23, 14:31 ]
출처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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