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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박근혜의 한계를 가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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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인 4.11총선이 앞으로 열흘 남았다.
불과 열흘밖에 안남은 4.11총선, 그야말로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與野간 박빙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거리마다 각 정당 후보들 유세로 온통 아수라장 분위기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라 생각하는 국민들도 있겠지만 이번 4.11총선은 판이하게 다르다.
4.11총선에 이어 년 말에 대선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여권(?)에선 무엇보다 정권을 재창출해 야망을 반드시 이룩하겠다는 집요함의 행보고, 범야권에선 자신들 주군이 잘했건, 못했건 빼앗긴 정권 탈환을 기필코 하겠다는 의지다.
자신들이 이루고자는 야망이 무엇이든 꿈이 있다는 자체는 희망인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한다. (?)있는 자와 없는 자와 차이는 없다, 있는자가 100을 가지고 있다면 없는자 또한 100을 채우기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있는자를 초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4.11총선은 무엇보다,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 위주로 치러지는 것이고, 박근혜와 통합야권, 싸움이고, 박근혜와 친이란 계파간 싸움인 것이다. 또한 박근혜와 MB정부와 각을 세워 "MB와 선긋기"란 야무진 결행(決行)으로 야권과 합세하여 MB정부에 맹공을 퍼붓고 있다.
결국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은 지난 경선에 패했던 고배를 마시지 않기 위해서 4.11총선에 "홀로서기"를 자처한 것이다. 지난 쓰라린 경선을 재조명 않으려면 당에 친이 세력들이 미세하거나 존재하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무슨 뜻인지 모두 알 것이라 생각해 굳이 부연설명은 않는다.
>>>새누리당은 4·11총선을 철저히 '박근혜 선거'로 치르고 있다. 위기에 처한 당의 이름과 정강정책을 바꾸고 총선 후보를 공천하고 지원유세하는 몫까지 고스란히 박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돌리고 있다. 이기면 박근혜 덕분에 이기는 것이고, 져도 박근혜 때문에 졌다는 얘기가 나올 판이다. 그런 만큼 총선 결과를 보면 박 위원장이 출마하는 대선판까지 얼추 그림이 나온다.
한발 더나가 이는 박 위원장 자신의 대선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분석도 나온다. PK에서 완벽한 승리를 통해 '노무현 바람(노풍)'의 싹을 잘라놓지 않으면 대선에서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새누리당의 안방이라고 할 수 있는 PK에서 야당후보가 약진한다면 위험신호라는 우려다.
실업난과 경제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수도권 20∼40대가 새누리당 총선후보, 나아가 박 위원장의 손을 들어줄지는 미지수다.
"꼴통 보수이미지"에서 벗어나 중도층 표심을 잡겠다는 의도로 해석됐다. 만약 극우보수층의 입지가 넓어지면 박 위원장의 '좌클릭 중도행보'는 제약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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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은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 주도하에 중차적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사적인 행사를 치르고 있다,란 생각이 들 정도다. 비대위를 발동하면서 당명을 마치 강아지 이름바꾸듯 아무렇지 않게 바꿀때 뭔가 사단이 나겠다, 싶었는데, 결국 이것을 만들기 위함인 것이다.
이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다, 비록 현재는 정치적 성향이나 이념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새누리당 지지자로서 (?)각을 세우고 있지만, 커다란 뜻은 하나다. 결국 여야란 큰 싸움판에선 여권을 지지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아무리 反朴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얄밉다고 열이면 열 모두 좌파를 지지하진 않는다.
이미 주사위는 손에서 떠났다, 대박이지, 쪽박인지 결과는 4.11총선 결과다. 이번 총선은 철저하게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에 의해 치러지는 총선인지라, 70석인지, 300석인지, 한치 앞도 분간못하는 안개속을 헤메고 있으니, 도데체 가늠하기 힘들다.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 결과인 의석수 확보에 따라 판도가 크게 달라질 것이란 예측만 할 수 있을 뿐, 무엇보다 큰 정치인들은 국민들께 미래 꿈이자, 희망이다, 탈선정치는 반드시 패하고, 미래 지향적인 선진정치 주도해 국민들께 귀감이 되었으면 한다.
폴리뷰 토론방 - 조성화 - 님의 글입니다.
출처 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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