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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 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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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둔 한국정계가 지천에 널부러진 삼류저질 방송과 언론의 홍수 속에서, 그것도 나름 영악한 머리굴림이라고 연일 의도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거의 개그에 가까운 내용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8월의 마지막 개그는 김종인이 장식했다.
내용인즉 김종인 왈, “박근혜후보는 탐욕스럽지 않기 때문에 지도자로서 적합하다”라는 발언인데 양계장 닭과 從朴무리들 빼고 이 말에 웃지 않을 이가 과연 있을까? ㅎㅎㅎㅎㅎ
(보수우익의) 집을 나가 가출한 와이프가 동네방네 소문 내며 당당히 바람 피운다는데, 그것도 모든 계층놈들과 다 사귀겠다는데 그게 뭐가 그리도 자랑스럽다는 건지, 하긴 같이 피는 입장에서야 신이 날지도 모르겠지만 박후보가 원래 살던 이쪽 집에서 아무 미련 없이 보건대 어제도 그제도 언제나처럼 행적에서 연일 보아왔듯이 그게 바로 사상적 불륜이라는 것, 그 사실조차도 인식하지 못함은 아마도 욕심에 눈이 뒤집어져 버렸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싶다는 것이다~!
김종인의 그런 말을 들어야 하는 이쪽 입장에서는 피차 더 볼 사이도 아닌데 무슨 말을 들을 필요가 있겠나 마는 그 자의 그 헛소리에 대해 하나 하나 따지기도 이제는 귀찮고 다만 궁금한 것은, 좌익 나부랭이가 그것도 부패 전과자가 좀 자숙할 수는 없을까? “국민행복 추진위원장”은 대체 뭐하는 자린게야? 그래서 그 발언도 職名도 그리고 언론이라는 것들도 모두가 다 8월의 마지막 개그란 것이다. 개를 두마리 기른다면 하나는 종북이, 다른 하나는 종박이로 이름 지어주고 싶다.
이제 올 여름도 거의 다 간듯하다. 곧 추석이 될텐데 12월 대선을 비롯하여 경제가 전 같지 않고 2년 후에는 한미연합사 해체가 예정되어 있고,,, 우리들에게 가혹할 시간은 점차 다가오고 있는듯하다. 김종인의 개그가 징그럽게 고맙지만 마음은 더 무거워진다.
폴리뷰 토론방 - 산하 - 님의 글입니다.
출처;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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