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정치
|
|
|
안철수원장은 바람잡이 정당인 민주당에 속지말라.
|
|
2012-09-18 01:26:04
유은종
우리가 저자거리에서 야바위꾼이나 치기배 등과 짜고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여 서민들의 등골을 빼먹고 사는 시중잡배가 있는데 우리는 이들을 바람잡이라고 한다. 이들 바람잡이들은 야바위판에서 선량한 시민들을 꾀어서 낭패를 보게 하고 이득을 취하여 살아가기 때문에 저자거리 시민들은 이들을 인간취급도 하지 않고 경멸한다.
이렇게 민주통합당은 야바위꾼이나 치기배와 한 통이 된 저자 거리의 바람잡이를 닮아가고 있다. 지난 번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때는 민주당후보가 서울시장선거에 당선될 수가 없으니까 무소속 박원순후보를 끌어 들여 바람잡이 노릇을 성공적으로 해서 서울시장에 당선시켜 재미를 보더니 다가오는 대선에서 민주당이 힘에 부치니까 안철수원장을 끌어 들여 대선에서 재미를 보려고 안간 힘을 쓰고 있다.
이렇게 안철수원장과 대선후보 단일화를 하려면 20일이 넘게 민주통합당 당원과 지지자들이 전당대회를 열어 돈과 시간을 들여서 뼈 빠지게 대통령후보를 무엇 때문에 선출하였는가? 정말로 전국 시도를 돌며 상대후보를 비난까지 하며 자신이 최고의 대통령후보라고 하여 대통령후보가 되더니 무소속후보와 단일화를 하겠다고 나서고 있으니 국민들은 민주통합당의 정치 코미디에 다시 한 번 질려 버린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정당은 정권 창출이 생명인데 제일 야당인 민주통합당이 대통령후보를 내서 당당하게 맞서는 것이 정당의 소임이지 기껏 장구를 치고 북을 치고 만세를 부르며 정당대회를 해서 대통령후보를 선출해 놓고 무소속 안철수원장에게 달려들어 단일화를 하자고 생쇼를 하며 구태정치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으니 한편으로는 연민의 정을 느끼면서도 국민을 우롱하는 민주당의 정치에 다시 한 번 환멸을 느낀다.
이 같은 짓은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시중잡배들은 할 수가 있어도 대한민국의 국정을 책임질 제1야당이 할 짓이 아니다. 이런 정당을 국민을 위한 정당이라고 국민의 혈세를 퍼붓고 있으니 국민들은 민주통합당 간판만 보아도 분통을 터뜨린다. 그리고 그럴 일이야 없겠지만 세상의 정치를 바꾸겠다고 대통령에 출마한 안철수원장이 이런 정치꼼수를 만들어 내는 바람잡이 정당의 꾐에 빠져 민주통합당과 단일화를 도모한다면 국민들은 그 밥에 그 나물인 안철수원장의 리더십을 어떻게 신뢰할 수가 있겠는가?
주지하는 바와 같이 민주통합당의 정치구태에 질려 버린 국민들은 민주당 정치인들 이름만 들어도 손 사레를 친다. 수천만 국민들이 안철수원장을 성원하고 지지하는 것은 민주당의 구태정치를 갈아엎고 새로운 정치세상을 열기 위해서이지 민주당에게 밥상을 차려 주기 위해서가 아니다. 안철수원장이 바람잡이 민주당의 꾐에 빠져 민주당과 손을 잡는 것은 국민 우롱이며 은혜를 원수로 갚는 배신이다. 따라서 안철수원장이 민주통합당과 대선후보 단일화를 도모하는 순간 안철수원장이 쌓아 온 진실과 정의는 산산이 부서져 내려서 안철수원장이 금과옥조(金科玉條) 같은 말을 쏟아 놓아도 허공을 찌르는 메아리가 되고 말 것이다.
출처;투포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