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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北 핵도발 당장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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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4일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보고를 받고 "북한은 이 같은 도발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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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대통력직인수위원회 외교국방통일분과로부터 북핵 관련 긴급 현안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북한은 도발로 인해 어떤 것도 얻을 것이 없다는 인식을 해야 하고,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에만 직면하게 될 것이란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당선인은 "북한이 공공연하게 핵실험 도발 위협을 밝힌 데 대해 많은 걱정이 든다"며 "“(북한은)모든 안보리 결의를 지키고 도발을 중지하는 것만이 미래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평화와 발전으로 나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당선인은 "외교국방통일분과에서는 정권 교체기에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해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고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전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윌리엄 페리 전 미국 국방장관 등 스탠퍼드대 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핵실험이란 잘못된 행동을 하면 절대로 얻을 것이 없다는 인식을 분명히 하게 해야 한다"며 "잘못된 행동을 책임지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폴리뷰 취재팀
출처;폴리뷰
2013년02월05일 11:11:2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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