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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패싱보다 한국의 미국패싱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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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 승인 2017.11.07 18:58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낮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한미동맹의 상징
인 ‘캠프 험프리즈’를 방문하여 한·미 장병들과 함께 격려 오찬을 하였다.사진@청와대
트럼프 대통령은 코리아패싱은 없다고 말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오후 한미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코리아
패싱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리아 패싱`과 관련한 한국 기자의 질문에 "한국은 굉장히 중요한 국가다. 한국
을 우회하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고조되는 북핵 위기로 우리 외교안보가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 상황에서 코리아패싱보다는 한국민
일부의 미국패싱이 더 심각하다 할 수 있다.
특히 보수정권의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5년 9월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전승절에 참가해
한미관계를 불편하게 만든 바 있다.
또한 진보좌파단체들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북한의 김정은 보다 더 나쁜 사람이라는 식의 구호를
외치며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 특보는 지난 6월 미국 워싱턴DC 강연에서는 정부의 공식 방침과 다른 한·미
연합훈련 축소와 미국이 한반도에 전개하는 전략무기 축소 가능성을 언급해 당시 정부가 해명하느라 진
땀을 흘렸다.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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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푸른한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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